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국민의힘 해산 촉구… ‘내란공범 의원’ 명단 발표
참여연대와 윤석열즉각퇴진 · 사회대전환 서울비상행동은 2월 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악의 내란공범 의원’ 명단을 발표하며 국민의힘 해산을 촉구했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을 ‘국민의힘 해체의 날’로 지정해 정당 해산을 요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군산우체국 집배원들 우정본부에 1심 승소… 우정본부 ‘노조 탄압’ 논란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는 6일 오전 11시 광화문 우체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군산우체국 집배원 21명에 대한 우정사업본부(이하 우정본부)의 부당 징계에 대한 1심 승소 판결을 발표하며, 우정본부가 항소를 포기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전주지방법원은 이날 군산우체국 집배원 21명에 대한 징계처분을 모두…
“8분간 방치된 노동자”…GS엔텍 안전 관리 도마 위
하청노동자가 터닝롤러 샤프트에 하반신이 끼인 채 8분간 방치된 끝에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GS엔텍의 안전 관리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GS엔텍은 GS그룹 계열사로, 주로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설비 제조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이에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중대재해없는 세상 만들기 울산운동본부는 2월…
진보당 대학생위원회, 서부지법 폭동 모의 커뮤니티 운영진·이용자 내란죄로 고발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31일 오전 국가수사본부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지법 폭동을 사전에 모의한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진과 이용자들을 내란음모 및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박태훈 준비위원장은 “지난 19일 발생한 서부지법 폭동은 단순한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국헌문란의 목적’이 분명한 폭동”이라며,…
“소모품 아닌 노동자입니다”…KT 직원 사망에 새노조 책임 촉구
KT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 직원이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KT지부(KT새노조)는 22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이스트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을 회사의 강압적 구조조정과 인사정책의 결과로 규정하며 경영진의 책임을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KT지부는 구조조정을 거부한 직원이 ‘토탈영업TF’로…
1980년대 정치깡패 조직 ‘백골단’… 김민전 의원 논란 가중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백골단 기자회견’ 논란에 휩싸인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사과와 사임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해당 기자회견은 자신이 주선한 것이 아니라며 해명했지만,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월 14일은 박종철 열사가 군부독재…
“소성리 주민 괴롭히지 마라” 사드철회평화회의, 검찰 압수수색 반발
사드철회평화회의는 1월 1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소성리 주민 및 사드 반대 단체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의 주제는 “검찰은 불필요한 수사 중단하고 내란 세력 수사에나 집중하라”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원불교 교무와 주민 등 압수수색 참고인들이 참석해 발언했다. 사드철회평화회의에…
“배민의 민주주의를 요구한다”… 라이더들의 전국 투쟁
1월 13일,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가 <“신속탄핵 안전배달” 광장의 시민이 주문한 민주주의를 배달한다! 배달라이더 전국대행진 출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라이더유니온지부는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15명의 배달라이더가 창원, 부산, 울산 등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오토바이로 전국대행진을 펼친다. 안전운임제가…
폭력의 상징 ‘백골단’, 국회 등장에 경악…비상행동 성명 발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9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과거 ‘백골단’으로 불리던 단체 대표의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비상행동은 “오늘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의 소개로 ‘백골단’이라 자칭하는 자들이 기자회견을 여는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며 “이들의 기자회견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현대판 노예 계약”, 서브원 화물노동자들의 분노
갑질 논란, 서브원·LX판토스·대명물류 규탄 목소리 30일 새벽 4시, 충북 청주시 오창의 서브원 물류센터 옥상에서 화물노동자 3명이 고공농성을 시작했다. 농성에 참여한 이들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충북본부 청주지부 서브원분회 소속인 금재성 분회장과 조합원 정기남, 권태현이다. 한겨울의 추운 날씨 속에서 핫팩으로 추위를 견디며 농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