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美 1411억 손배소 15일 만에 공시…그사이 합병 승인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법원에서 1천400억원이 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을 대한항공과의 합병 승인 일주일 뒤 공시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서 1억 달러(1천41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원고는 ‘Denise Mai’이며 사건명은 ‘베트남 입국 거절로…
빚 2.9조 에코프로비엠, 주주 돈 1.2조 받는데 채무상환 0원…인니로 흘러가는 7650억
에코프로비엠이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하지만 조달 자금 가운데 빚을 갚는 데 쓰는 돈은 한 푼도 없다. 총차입금이 2조8960억원까지 불어난 가운데 유증 자금의 64%인 7650억원은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사업에 투입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를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다….
투자성향도 안 묻고 “삼성전자나 사세요”…KB증권 소비자보호 ‘구멍’
대면 상담을 받기 위해 증권사 영업점을 찾은 소액 투자자가 창구에서 투자성향 확인 없이 특정 종목을 추천받고 성의 없는 응대를 받았다고 주장해 금융소비자 보호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금융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소액 투자자 A씨는 최근 해외 주식 투자 상담을 받기…
재무통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킥스 하락 속 성과급 2억8500만원…상반기 183.9%도 잠정치
KB손해보험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구본욱 대표이사 사장 취임 전인 2023년 말 215.94%에서 올해 상반기 183.9%(잠정치)로 32%포인트가량 낮아진 가운데, 킥스가 1년 새 29.52%포인트 떨어진 2024년에도 구 사장에게 2억8천500만원의 단기성과급이 지급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킥스 183.9% 역시 잠정치여서 향후 확정 과정에서 추가…
공개매수 땐 1만2750원, 유증 땐 3060원…한상원의 한앤컴퍼니, SK디앤디 240% 증자에 금감원 제동
금융감독원이 SK디앤디의 1천367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정정을 요구하면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의 SK디앤디 지분 확대 계획이 일단 멈춰 섰다. 한앤컴퍼니는 한상원 대표가 이끄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로, 2024년 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16조1천66억원이다. 금감원은 5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28일 제출된 SK디앤디의…
“경영책임자 우대 회생 안 돼”…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롯데·신한·현대카드에 “실질 대리 나서라”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들이 경영에 책임이 있는 대주주나 경영진이 회생절차에서 신규자금(DIP)을 넣고 우선적으로 돈을 돌려받는 구조에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구제를 위해 롯데카드·신한카드·현대카드 등 주요 채권자들이 회생절차에서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대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홈플러스 물품구매전단채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4일 성명을 내고 이찬진…
코오롱생명과학 자산 78%가 ‘폭락한 코오롱티슈진 주식’…이웅열 배상 판결 부른 환자 소송엔 충당금 ‘0원’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한국 대표 체제…3월 말 티슈진 지분 8천946억, 임상 실패로 85% 증발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투여 환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을 받은 가운데, 회사 재무구조가 계열사 주가 폭락과 충당부채 부재, 조달 자금의 조기 소진 등 복합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럭셔리카의 ‘굴욕’…조현준 회장 효성 FMK, 적자 메운 건 슈퍼카 아닌 ‘트럭’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 럭셔리카 딜러 에프엠케이(FMK)의 분기 순손실이 27억원에서 5억원으로 줄었다. 적자 폭을 좁힌 것은 페라리도 마세라티도 아닌 트럭이었다. 다임러트럭과 세운 합작사에서 나온 지분법이익이 첫 회계기간 손실의 3분의 1을 상쇄했다. 문제는 그 대가다. FMK 자기자본의 87.6%가 이…
홈플러스 사태, 버티던 메리츠금융그룹 왜 손을 들었나…조정호 회장 청문회 압박·국세청 세무조사?
국회가 ‘홈플러스 청문회’ 추진을 공식화하고 조정호 메리츠금융그룹 회장을 증언대에 세우겠다고 예고한 지 일주일 만에, 완강했던 메리츠의 태도가 바뀌었다. 청산만으로도 원금과 법정이자 회수가 가능해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설 유인이 크지 않았던 메리츠가 법원이 제시한 시한을 하루 앞두고 2,000억원 집행을 결정한 배경에…
석 달 만에 연체율 4.32% ‘폭등’…김용석 하나캐피탈, 실적 반토막에 6조 원 빚 다가온다
김용석 취임 첫해 연결 순익 54% 급감…연체율은 석 달 새 1.59%포인트 급등 지난주 3300억 차환 채권에 500억 자본증권까지…특수목적법인이 60% 인수 하나캐피탈의 대출자산 연체율이 올해 1분기 석 달 만에 1.59%포인트 급등한 가운데, 2024년 말 취임한 김용석 대표이사가 취임 후 처음 맞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증권 본사 전경. [사진=KB증권]](https://newsfield.net/wp-content/uploads/2026/08/221147_224003_4646-600x3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