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기자회견

교육부 자격증 지원금 삭감, 특성화고 학생들 반발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특성화고노조)은 7일 오후 2시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특성화고생 자격증 취득비용 조사발표 및 자격증지원금 예산 복원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에 자격증 지원금 예산을 복원할 것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자격증 지원금 예산을 삭감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자격증 취득비용 지원 정책은 2022년…

민주당 “친일 뉴라이트, 윤석열 정권의 국시인가?”

30일, 더불어민주당의 황정아 대변인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역사 왜곡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황 대변인은 “친일 뉴라이트가 윤석열 정권의 국시입니까? 민주당은 역사쿠데타 폭주를 멈춰세우겠다”라고 주장하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독립운동의 중요성을 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 황…

공공운수노조 “위험한 9호선 운영, 안전 인력 충원 없이 지속 불가능”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지부는 27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호선의 안전인력 충원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출근길 혼잡으로 악명 높은 9호선은 2013년 2단계, 2018년까지 3단계 구간이 개통되어 언주역부터 중앙보훈역까지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 9호선 2, 3단계를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였으나, 2023년 10월부터 공공위탁으로…

민주노총, 노동자 피해 증언으로 김문수 후보 압박

민주노총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2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반노동 극우 막말’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들이 증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김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김문수 후보가 “건설노조 분신 방조”라는 거짓 의혹에 동조한 발언에 대해, 건설노조 송찬흡 건설기계분과장은 “유가족의…

금속노조, 산재 신청 증가에도 처리 지연 문제 해결 촉구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재 처리 지연 문제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이들은 “산재 처리의 장기화는 2차 산재다. 노동부는 골병든 노동자를 더욱 힘들게 하는 산재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3만 1천 666명의 노동자가 업무상…

“현대제철 불법파견 사죄하고 대법원 판결 이행하라”… 135명 노동자 왜 생이별?

22일 오전, 전종덕 의원(진보당)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에 대해 “불법파견에 사죄하고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 의원과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속노조, 민주노총전남본부, 현대제철 대법승소 부당인사 저지 대책위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창민 의원(사회민주당)도 참석했다. 오상민 현대제철 부당인사 저지 대책위원장은 “현대제철…

일본 기업 기획청산 의혹 속 LG디스플레이 청산 전 물량 문의 논란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20일 오전 11시 LG디스플레이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급망 책임자 LG디스플레이, 국제 인권 지침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금속노조는 “LG디스플레이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의 위장 폐업과 대량 해고 사태에 공범이다”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한국옵티칼로부터 LCD…

서울대병원 간병협약 파기: 누구를 위한 결정인가?

  2003년 8월, 서울대병원은 15년 동안 운영해온 무료 간병소개소를 중단하고 사설 유료소개소 2곳을 도입하려 했다. 무료 간병소개소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간병사들의 다중 착취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장치였다. 그러나 서울대병원의 일방적인 운영 중단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간병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간병사들을…

6천억 원 혈세, 평택지제 차량기지 사업에 대한 공익감사 요청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31일 오전 11시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사업의 추진 부적정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이들은 수천억 원의 예산 낭비가 우려되는 이번 사업에 대해 철저한 감사를 촉구했다. 윤석열 정부는 재정의 건전성을 강조하면서도 대형 공공건설사업을 무분별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택시월급제 예정대로 시행하라” 개정안 반대 목소리 높아져

1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방영환 열사대책위는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발전법 개정안의 폐기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오는 8월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택시월급제가 최근 개정안으로 인해 사실상 폐기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택시월급제는 법인택시 노동자의 근로시간을 주 40시간 이상으로 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