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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잇단 개인정보 유출에도…국내 기업 정보보호 투자 ‘낙제점’, SK텔레콤 통신사 중 최저

주요 기업들의 정보보호 투자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국내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는 낙제점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주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액 대비…

경찰 ‘무혐의’ 결정에 양회동 씨 유족 ‘분노’…재수사 목소리 ‘활활’

■ ‘증거 불충분’ 경찰 결정에 유족·노조 “수사 미흡” 반발 양회동 씨의 유족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 8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무혐의 불송치’ 및 ‘수사중지’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며 이의신청과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6월 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조선일보와…

공정위, ‘번호이동 담합’ 이통3사에 963억 과징금 확정…SK텔레콤 최다 기록

공정거래위원회가 번호이동 가입자 유치를 제한하기 위해 판매장려금을 조율한 담합 혐의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총 963억 원의 과징금을 최종 부과했다. 특히 SK텔레콤이 388억 원으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 ‘경쟁 회피’ 담합의 전말 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 청소년 비만약, 부작용 급증 우려…식약처, 안전성 검증 촉구

최근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한국 법인이 청소년 비만 치료제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4월 24일,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자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Wegovy)’의 청소년 적응증 확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12세 이상 청소년들도 위고비를…

현대차, 창업주의 ‘희생 기반 성장’에서 ‘노동자 35억 손배’ 기업으로…상생 가치 실종 논란

한때 ‘고객을 위한 희생’과 ‘정확하고 신속한 수리’를 강조하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현대자동차가, 이제는 자신들의 불법파견에 항의한 소수의 노동자들에게 감당하기 힘든 막대한 손해배상액을 요구하는 기업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현대차 하청 노동자 파업에 연대했던 노동조합 활동가 4명에게 총 35억 원을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정부 조사 당일 ‘보상안’ 꺼낸 SK텔레콤… 짧은 기간·실효성 논란에 실적 전망도 ‘먹구름’

정부가 SK텔레콤의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부실 대응과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한 가운데, 같은 날 발표된 SK텔레콤의 고객 보상안이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신청 기간은 열흘 남짓에 불과하고, 대상 고객에 대한 사전 안내도 부족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증권가에서는 실적…

현대제철 30대 직원, ‘강제 전보·괴롭힘’ 끝 사망…뒤늦게 산재 인정

지난해 10월 21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30대 직원 A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족들은 A씨의 사망이 회사 내 강제 전보, 상사의 괴롭힘, 반복된 승진 누락 등 지속적인 직무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사망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며, 직장 내 괴롭힘이…

SK텔레콤 알고도 2년 간 해킹 방치… 2021년부터 시작

SK텔레콤의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해커의 공격이 2021년부터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의 미흡한 대응으로 피해를 키웠다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성한 민관합동조사단은 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최종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며 SK텔레콤의 보안 시스템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아리셀 참사 1년, 제조업 불법 파견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 커져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제조업 현장에 만연한 불법적인 근로자 공급사업과 파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금속노조 4층 회의실에서는 김용균재단을 비롯한 4개 단체 공동 주최로 ‘아리셀 참사로 본 제조업 근로자 공급사업과…

도이치모터스 ‘핵심 증언’ 공개…법무부, 김건희 여사 수사 ‘부실’ 인정

이진수 법무부 차관 겸 장관 직무대행이 김건희 여사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3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 대행은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전북 전주을)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은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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