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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HL그룹, 정몽원 회장 자녀 PEF에 ‘2천억대 우회 지원’ 의혹… 공정위, 전격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HL그룹을 비롯한 계열사와 정몽원 회장 자녀 소유의 사모펀드(PEF) 로터스프라이빗에쿼티(로터스PE)에 대해 8일 전격적인 현장조사에 나섰다. HL그룹 내부 자금이 로터스PE에 대규모로 유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지 약 1년 만이다. 이번 조사는 사정기관이 HL그룹의 부당지원 및 총수 일가 사익 편취 논란을 공식적으로 다루는…

CJ올리브영 한국 계정, 중국 불법 유통 비상 속 ‘소통 차단’… 최대주주 CJ, 공식 질의 접수조차 거부

CJ올리브영 한국인 개인 계정이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대규모로 불법 거래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하지만 최대주주인 CJ 주식회사는 이 사태에 대한 공식 질의를 시도한 취재진의 연락조차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소통 창구를 원천 차단했다. ■ 8만 원대 계정 공공연히 거래… 범죄 재료화 우려…

‘채권 돌려막기’ 후폭풍…한국투자증권 D·미래에셋증권 C, 국내 톱 증권사들 ‘지배구조 낙제점’ 대거 추락

국내 증권업계를 대표하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기업의 비재무적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으며 ‘ESG 역주행’ 경고음을 울렸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은 D등급(매우 취약), 미래에셋증권은 C등급(취약)으로 나란히 낙제점을 기록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최근 공표한 ‘2025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자료에 따르면,…

삼성 ‘2인자’ 물러나고, 5대 그룹 ‘몸집 줄이기’ 가속…연말 인사는 ‘생존 경영’ 기조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압박이 이어지면서 재계가 유례없는 ‘정리의 계절’을 맞고 있다. 국내 주요 그룹들이 연말 인사를 계기로 일부 계열사 중심의 조직 개편과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특히 그룹 내 ‘2인자’의 용퇴와 주력 계열사의 대규모 임원 축소 등,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쿠팡·지마켓發 개인정보 유출, ‘중국발’ 우려 확산… 알리·테무 보안 도마 위

쿠팡과 지마켓 등 국내외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에서 잇따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및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하며 이용자들의 불안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쿠팡 용의자가 중국 국적의 전 개발자로 파악되고, 신세계-알리바바 합작인 지마켓 사태까지 겹치면서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계 플랫폼 전반의 보안…

서울여대 청소노동자·학생·동문 2,664명, 노조 탄압 의혹 업체 퇴출 촉구

서울여대 청소노동자들이 학생과 동문 등 학내 구성원 2,664명의 서명을 모아 폭력적 언행과 노동조건 위반 의혹을 받는 A 용역업체의 퇴출을 공식 요구했다. 학교 측은 신규 업체 입찰과 관련해 특정 업체에 유리한 정보 누락 의혹을 일축하며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반론보도] <[단독] 삼천리, ‘성범죄 직원 처리’ 비판 보도하자 언론중재위 제소>

본 신문은 11월 7일 자 <[단독] 삼천리, ‘성범죄 직원 처리’ 비판 보도하자 언론중재위 제소>라는 기사 제목 아래 ‘언중위 제소를 강조했다’, ‘저희들 내부적으로 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는 별도로 드릴 말씀이 없다’, ‘시점이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경찰서 확인 바란다며 확인을 거부했다’고…

쿠팡 사태 “전 고객급 개인정보 유출”… 박대준 대표 “생각이 부족했다”

쿠팡 고객 3370만 명 정보, 무단 외부 유출 확인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 쿠팡은 고객 계정 약 3370만 개의 개인정보가 외부 무단 접근을 통해 유출된 사실을 11월 29일 공개했다. 이름·전화번호·주소·배송지 정보 등이 포함된 이 개인정보 유출은, 초기 쿠팡이 밝힌 약 4500건…

용인에버라인 노조 대표 해고 논란, 중노위 결정 주목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본부와 철도지하철협의회가 용인에버라인운영주식회사의 노조 대표자 징계 해고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1일 오후 2시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 앞에서 진행했다. 이들은 사측의 행위가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침해하는 부당노동행위임을 강조하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을 확정하고 해고자를 즉시 복직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용인에버라인운영이…

15년 근무 상담 노동자 해고 위기…서울시 청소년상담센터, 위탁법인 교체 후 고용승계 ‘파열음’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가 2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서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새 위탁법인인 강서대학교의 고용승계 불이행 문제를 규탄했다. 지부는 강서대학교가 운영 시작 직전 기존 상담 노동자에게 고용 미승계 통보를 했다고 밝히며, 서울시에 100% 고용승계 보장과 위탁법인 변경 절차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지부에 따르면 강서대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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