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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서울 용산주민대책위-한국마사회,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폐쇄 협약

용산 주민대책위와 한국마사회는 서울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을 올해 안에 폐쇄할 것을 공표하고 국민들과 언론 앞에서 약속하는 폐쇄협약식을 27일 오전 11시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 농성장에서 개최했다. 이로써 용산 주민들은 도박장 반대운동 5년, 천막노숙농성 4년만에 용산 화상경마도박장 추방을 약속받았다. 용산 화상경마도박장은 성심여중고 통학로인…

천정배 “5·18 진상규명 특별법 정기국회 내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

천정배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는 23일 “5.18발포명령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 특히 5.18을 음해·왜곡하는 세력을 엄중하게 처벌하기 위해서도 철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정배 당 대표 후보는 “5·18 직후에 출격 대기명령이 내려졌고, 전투기에 공대지 폭탄을 장착한 채 출격을 준비했다”는 당시 공군…

“마포가 껌이냐? 상암동DMC 롯데복합쇼핑몰 강행 반대한다!”

상암동 DMC 롯데복합쇼핑몰 강행반대 주민서명운동 본격 돌입 마포지역 상인과 주민들 지역경제, 지역공동체를 위해 공동행동 선언 상암동 DMC 롯데복합쇼핑몰 강행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망원역 1번출구 앞에서 상암동DMC 롯데복합쇼핑몰반대 기자회견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비대위에 따르면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롯데복합쇼핑몰은 지하 7층,…

반올림 삼성직업병 해결 촉구 ‘꼼짝마! 삼성’ 문화제 개최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24일 오후 7시 강남역 8번 출구 반올림 농성장에서 “이재용 엄중처벌 촉구, 관리의 삼성 규탄, 삼성직업병 해결”을 요구하는 ‘꼼짝마! 삼성’ 문화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꼼짝마!삼성’ 문화제에는 지난 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결심공판을 기다리다 박사모로부터 수모를 당한 삼성…

시립묘지가 힐링공간으로 …서울시, 용미리묘지에 미술 조형벽 조성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 옹벽에 ‘미술 조형벽’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립묘지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설공단은 묘지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용미리 제1묘지 진입로에 ‘시립묘지, 그 영원한 안식처’라는 모티브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미술 조형벽을 조성했다. 기존에 위압적이고 삭막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낙후된 진입로…

박주선 부의장 “미래행복통장사업, 집행률 31% 불과”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결과 바탕으로 제도 개선 필요” 북한이탈주민의 초기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에 새롭게 도입된 미래행복통장 사업의 집행률이 목표치의 3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부의장(국민의당, 광주 동남을)이 20일 공개한 ‘미래행복통장 사업 2016년 예·결산 내역’에 의하면, 통일부는…

시민단체 “선택약정할인 25%상향, 신규가입자만 적용 대통령 공약 폐기” 비난

시민단체가 문재인 대통령의 가계통신비 인하 공약 이행 여부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녹색소비자연대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은 21일 SKT사옥 앞에서 “400만 기존 가입자, 1,018만 미이용자에 대한 추가 대책 촉구기자 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15일부터 선택약정할인율을…

“양극화 해소 및 복지증대 위한 증세 부담의향 있다 77.5%”

최근 문재인 정부가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복지확대 정책에 대해 향후에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국에는 증세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중 8명은 복지확대를 위한 정부의 증세에 대해 공감하고, 또한 증세시 세급을 더 납부하겠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이재용 엄중처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민주노총 정혜경 부위원장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반올림(반도체노동자 건강과 인권지킴이)과 민주노총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가 있는 25일 전 17일부터 24일까지 점심시간 법원 앞에서 “이재용 엄중처벌”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1인 시위에 나서면서 “권력에 수백억 뇌물을 주고…

“아사히글라스 불법파견, 부당노동행위 지금 당장 기소하라!”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동투쟁)는 17일 오후 1시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아사히글라스의 불법파견, 부당노동행위를 지금 당장 기소하라”고 주장했다. 17일 공동투쟁에 따르면 2015년 5월29일 구미공단에서 최초의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아사히글라스 사내하청업체인 (주)지티에스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