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서울시 초·중·고등학교내 폭력이 1만여건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교육위원회·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제출받은 ‘2013~2015년 학교폭력 현황 및 조치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학교폭력 발생 건수는 2013년 3349건, 2014년 3361건, 2015년 3643건으로 총 1만353건이 발생했다.
전체 가해유형 발생 순으로 보면 ▲폭행이 2013년 1802건, 2014년 1871건, 2015년 1976건으로 총 5649건이 발생해 전체 54.5%를 차지했다.
이어 ▲명예훼손·모욕은 2013년 203건, 2014년 256건, 2015년 314건으로 총 773건 발생했고 ▲정보통신만상의 음란·폭력은 2013년 175건, 2014년 245건, 2015년 278건으로 총 698건이 발생했다. 그 다음으로는 협박, 따돌림 순이다.
또 전체 초·중·고 학교폭력 가해자 조치 건수는 2013년 7882건, 2014년 7622건, 2015년 8573건이며 해마다 중학교 가해자 조치 건수가 전체의 평균 74%를 차지해 학교급 별 중에 중학교에서 가장 많은 가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오경환 의원은 “최근 3년간 학교폭력 발생은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며 “특히 중학교 학생 대상으로 차별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학교폭력 및 가해학생이 증가하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각 초·중·고 별, 유형별, 사례별 분석을 통해 폭력 유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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