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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은 국민의힘 다수 의원이 다주택자임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실거주 1주택을 공격하는 행태를 기득권 수호를 위한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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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4명이 다주택자인 국힘, 대통령 1주택 공격은 적반하장”

진보당은 국민의힘 다수 의원이 다주택자임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실거주 1주택을 공격하는 행태를 기득권 수호를 위한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설 연휴 기간 내내 이어지고 있는 정치권의 부동산 설전과 관련해, 진보당이 국민의힘의 공세를 ‘기득권 수호를 위한 억지 비난’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진보당 손솔 수석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퇴임 후 실거주용 1주택을 투기 목적의 다주택과 동일 선상에 놓고 비난하는 행태를 ‘철면피의 끝판왕’이라고 직격했다.

■ 국민의힘 의원 40%가 다주택자… “대통령 1주택 공격은 적반하장”

손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실거주 1주택을 비난하는 것을 두고 “전형적인 물타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1주택 실거주자와 불로소득을 노린 다주택 투기 세력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은 본질을 가리기 위한 고의적인 난독증일 뿐”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특히 손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내부의 다주택 현황을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 10명 중 4명이 다주택자이며, 장동혁 대표 또한 무려 6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본인들의 투기성 다주택에는 입을 꾹 닫고 대통령을 공격하는 행태는 전형적인 적반하장”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의 메시지가 “거주하지 않는 집으로 벌어들이는 불로소득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우고, 비정상적인 금융·세제 특혜를 회수하는 것”이라며, 이는 선진국형 부동산 시장으로 가기 위한 지극히 상식적인 조치임을 강조했다.

■ 외지인 매입 비중 3년래 최저치… “데이터가 투기 근절 증명”

진보당은 재래식 언론과 투기 세력의 여론 왜곡 시도에도 불구하고, 실제 시장 데이터는 부동산 투기 근절의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손 수석대변인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서울 아파트의 외지인 매입 비중은 19.98%를 기록하며 3년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또한 외국인의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35% 감소했으며, 12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 거래량도 53%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수석대변인은 “재래식 언론과 투기 세력이 결탁해 여론을 왜곡하려 해도 데이터가 증명하는 진실은 막을 수 없다”며 “부동산 투기가 망국적 근원임을 이제는 모두가 직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끝까지 다주택자의 특혜를 수호하려 든다면, 스스로 불로소득 공화국 유지 세력임을 자백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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