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돌입
참여연대는 22일 오후 12시 SK텔레콤 사옥 앞에서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촉구 1인 시위’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시장점유율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또 25일(KT), 29일(LGu+), 6월1일(SKT)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간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공약으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인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 공약을 내걸었다.
참여연대는 “문재인 정부는 기본료 폐지 공약을 조속히 이행하고, 통신사들은 적극 협력해 가계통신비 완화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통신3사가 이동통신 기본료를 폐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폐지하지 않고 있는 것을 담합한 것으로 보고, 공정거래법 상 담합행위로 공정위에 신고했다.
또 담합 행위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국민들로부터 폭리를 취하고 있는 문제도 함께 공정위에 신고했다.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