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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세모녀 8주기 ‘빈곤없는 세상을 위한 기억, 그리고 행동’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과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를 비롯한 장애인과 가난한 이들의 권리쟁취를 위해 투쟁하는 본 단체들은 2014년 2월 발생한 송파 세모녀의 죽음 이래 가난한 이들의 사회적 타살을 애도하고, 빈곤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추모제를 진행해 왔다.

어느덧 8주기를 맞은 송파 세모녀의 추모일을 맞아 다음과 같은 추모 행사가 열린다.

송파 세모녀 8주기 추모제 ‘빈곤없는 세상을 위한 기억, 그리고 행동’은 25일 오전 10시 반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스님들의 기도의식을 시작으로 추모제를 시작했다. 추모제의 뒷 배경으로는 지난 여름 코로나19 위기 속에 세상을 떠난 가난한 이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추모메시지가 채워졌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리는 ‘문재인정부 빈곤복지공약 이행평가 및 대선후보 공약평가 토론회’에서는 부양의무자기준 폐지를 비롯해 지난 5년간 문재인정부의 빈곤정책 평가를 비롯해 대선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기초법공동행동 등의 입장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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