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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기동단,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 생명 구해

경위 김도원과 상경 강승우. <사진=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공>

10일 오전 8시30분경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송사리 ‘부처내’ 버스정류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최모씨(56세, 남)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기동단의 신속한 응급처리로 무사히 생명을 구했다.

사고 당시 최씨는 시설 경비 근무를 위해 경찰버스를 타고 근무지로 이동을 하던 경기남부지청 120의무경찰대 소속 김도원 경위와 강승우 상경 등 2명에게 발견돼 기도 확보와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후 119구조대가 도착해 구급대원들과 120의무경찰대원들이 40여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최씨의 의식과 맥박이 돌아와 인근 병원으로 무사히 후송됐다.

한편 120의무경찰대 소속 김 경위와 강 상경은 사고 발생 일주일 전인 지난 3일 대한인명구조협회로부터 교육받은 내용을 그대로 시행해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뉴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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