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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점검 완료

[뉴스필드] 행정자치부는 3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투표 당일인 5월 9일 투표가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5월 4일과 5일 이틀 간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들은 누구든지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손쉽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와 행자부는 원활한 사전투표를 위해 전국 읍·면·동 사전투표소(3,507개)를 대상으로 4월 18일, 4월 26일, 5월 3일 등 총 3차에 걸쳐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모의시험에서는 투표용지 발급을 시험하고, 통신망과 시스템 장애상황 발생할 경우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와 관련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3일 서울시 양천구 신정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제19대 대통령선거 준비상황과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점검하고, 투표용지 수령·기표 등 실제 투표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심 실장은 “선거 준비로 공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대통령선거에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국민들께서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관리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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