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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강원 산불 피해 최소화 당부 한 목소리

YTN 화면 캡처

[뉴스필드] 강원도 강릉과 삼척의 대형 산불로 주민 2500여명이 대피하고, 민가 31채가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정치권은 관계당국에 산불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공보단장은 6일 논평을 통해 “강풍과 산악지형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진화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 단장은 “무엇보다도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주고 진화과정에서도 인명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정준길 대변인 “홍준표 후보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 강원도 당원들에게 유세와 선거운동을 일체 중단하고 강릉산불 확산 차단에 전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정 대변인은 “최명희 강릉시장도 사력을 다해 산불 진압에 노력하고 있는데, 자유한국당 당원들도 강릉시장 및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서 산불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유정 대변인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소방당국의 빠른 진화를 촉구한다”며 “강원도 산불, 피해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매년 봄철에 접어들면 산불특별경계기간을 설정하고 다양한 예방책을 펴고 있지만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에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강원도 강릉과 삼척, 경북 상주 등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져 산불경보도 ‘심각’단계로 격상됐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지금 화재 현장 인근 마을 주민 수백명이 대피한 상태라고 한다. 주민 불안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관계기관 모두가 힘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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