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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야당 장외투쟁 선택 유감”

20160715_152516[뉴스필드] 새누리당은 12일 “이 난국에 야당이 국회에서 정국수습의 역할 대신 장외투쟁을 선택한 것은 유감이다”고 밝혔다.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무엇보다, 국회 추천 총리에 대한 논의자리를 거부하고 거리로 나간 것은 아쉬움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대변인은 “거리에서 대통령 하야 압박을 키워가는 것은 엉킨 실타래를 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치 앞을 가늠하기 어려운 안개정국에서 국민 불안과 혼란만 가중 시키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소야대 국회를 주도하는 야당은 국회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대화를 통해 국회 추천 총리의 매듭을 풀어내기 위한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대변인은 “촛불집회 이후, 국회에서 국회와 정치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며 난국수습에 적극 나서주길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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