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12월 총파업 돌입…“정부 정책 규탄”
윤석열 정부의 부자 감세와 긴축 재정으로 인해 국민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이에 맞서 공공 서비스 확대와 노동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정부와 국회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는 23일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공공성…
인천공항지역지부,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정책 역행 시도 중단하라!” 저지 투쟁 선포
21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공공운수노조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기자회견이 열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외주화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들은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정책 역행 시도 중단하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자회사 분리 및 아웃소싱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4일 발표한 용역보고서를 통해 현재 3개 자회사를 6개로…
공공부문 간접고용 노동자, “중간착취 근절하라!” 임금 쟁취 및 근로기준법 개정 요구
20일 국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공부문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중간착취를 근절하고 산정임금을 쟁취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도급계약서상의 인건비 이상을 자회사에서 지급하라는 요구와 함께 근로기준법 개정 및 도급계약서에 명시된 1인당 산출내역서 공개를 촉구했다. 공공부문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미화, 시설 관리, 민원 안내, 발권 등…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비정규직 격차 해소 촉구하며 총회 기습 투쟁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민태호)은 21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총회에서 비정규직 현안 해결을 촉구하며 기습 투쟁을 벌였다. 이들은 비정규직과 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 해소와 임금체계 개편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요청하며 교육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민태호 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정당한 직무가치 평가를 통해 근본적인…
“교육 현장까지 파고든 반노동 정책” 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 예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이 교육 현장까지 확산되면서, 학생들의 교육 환경마저 위협받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20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국회의원들이 모여 비정규직 임금 격차 해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물가 폭등과 실질 임금 하락 속에서 비정규직 차별이…
“진짜 사장 나와라!”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 장인화 회장 직접 교섭 요구
전국금속노동조합은 20일 오전 11시 삼성역 포스코센터에서 ‘진짜사장 포스코 장인화 회장이 책임지고 교섭에 나와라’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포스코사내하청 광양지회가 2024년 임단협을 위해 하청업체 바지사장들과 15차례 교섭을 진행했으나, 원청인 포스코의 허락 없이는 어떠한 진전을 이룰 수 없다는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속노조에…
명태균, 대우조선 파업 개입 논란… 국정조사 촉구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을 방문한 명태균 씨가 파업 상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등 국정 개입 논란이 일고 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 씨가 대우조선 파업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며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명 씨는…
석탄화력 폐쇄, 발전 노동자 대량 해고 위기
2025년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 노동자들의 대규모 해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발전노동자들의 총고용 보장을 위한 투쟁과 지역 조직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발전노동자들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대응과 정의로운 전환 쟁취를 위한 노조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전노동자의 총고용 보장,…
윤석열 정권 퇴진 요구, 서울 종각역에서 노동자들 분노 행진
30일 서울 종각역에서 민주노총 산별노조 주최로 <윤석열 정권 퇴진을 향한 노동자, 시민의 울분의 외침! 못 살겠다! 내려와! 분노의 행진>의 6회차가 열렸다. 이번 행진에는 금속노조, 전교조, 교수노조 등 약 1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숭례문 오거리까지 1.5km를 행진하며 강력한 퇴진 요구를 외쳤다. 행진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교육부·교육청은 죽음의 급식을 멈춰라!” 108배 투쟁 선포해
전국 학교 무상급식이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심각한 산업재해에 시달리고 있다. 2023년에는 1,701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했으며, 9월 8일에는 폐암으로 사망한 조리실무사의 순직 인정 요구를 위한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본부는 12월 6일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을 예고하며, 학교급식의 근본을 지키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