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노동자, 화섬식품 산하 노조 설립… 동 환경 개선 요구
19일, 배달의 민족 노동자들은 화섬식품노조 소속으로 우아한형제들지회(별칭: 우아한유니온)를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노조 출범 선언문을 발표하며, 노동자 권익 보호와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1위 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회는 “회사는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도, 상당…
[단독] 배민은 되고 왜 쿠팡은 안돼? 자전거 배달 라이더 안전 외면하는 쿠팡이츠
쿠팡이츠가 자전거 라이더를 위한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안전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경쟁사인 배민커넥트가 카카오맵과 연동된 자전거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라이더 안전에 힘쓰는 것과 비교되면서 쿠팡이츠의 책임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쿠팡이츠는 일반 내비게이션을…
“배달플랫폼, 노동착취 그만하라!” 라이더·상점주 규탄대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는 21일 국회 앞에서 ‘배달라이더X배달상점주 배달플랫폼 갑질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번 규탄대회는 배민라이더와 배달상점주의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라이더유니온 조합원 100여 명이 배달을 멈추고 참여했다. 조합원들은 땡볕 속에서도 헬멧과 라이더 조끼를 착용하고 도로로 나섰다.
배달의민족 과도한 카테고리 쪼개기로 영업장 부담 증가
지난해 2월 ‘동적 카테고리 도입’, 배달음식점 깃발에 주문수수료까지 부담 중계수수료 매출 ‘21년 1.5조 원에서 ’22년 2.4조 원으로 급상승 이동주 의원, “플랫폼 수익 강화 위한 과도한 광고 유도 자제해야” 국내 대표적인 배달플랫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과도한 주문 카테고리 쪼개기로 플랫폼 이용사업자의 부담을…
배달플랫폼노조, 배달플랫폼 업계2위 요기요와 2023단체교섭 상견례 진행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12일 오후 4시 노조 사무실에서 배달플랫폼사 업계 2위인 요기요와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섭을 통해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배달플랫폼 3사와 교섭을 진행하게 되면서 배달업계 노동자를 대표하는 산별 노동조합으로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은 배달의민족과 단독 교섭(2020년 단체협약, 2021년 임금협약…
“플랫폼노동에 사회보험 제대로 작동하고 있나” 기자 간담회
플랫폼노동희망찾기는 8월 30일(수) 오전 11시에 기자 간담회를 갖고 ‘플랫폼노동과 고용·산재보험 등 사회보험’ 관련 현황 및 쟁점을 정리하고 대안과 요구를 밝힐 예정이다. 플랫폼과 특수고용 노동자들의 고용보험 가입은 올해 초에 이미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지난 7월 1일 산재보험 전속성 기준이 폐지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