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자영업자, 배민 ‘로드러너’ 도입 저지 공동 투쟁… “생존권 박탈, 즉각 폐기 촉구”
1천여 명의 라이더 및 자영업자가 배달의민족(배민)의 새 시스템 ‘로드러너’ 도입 반대 집회를 열고, “로드러너가 노동자와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배민 측에 즉각적인 시스템 폐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 등 라이더 및 자영업자 단체들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역…
배달라이더 10중 추돌사고 사망, 노동계 “플랫폼 위험 외주화·시 안전대책 부재 규탄”
공공운수노조 대전지역본부와 라이더유니온지부 대전지회는 21일 오전 대전 유성구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라이더 사망 사고에 대한 구조적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해당 사고는 40대 A씨가 몰던 테슬라 승용차가 오토바이 한 대와 차량 8대를 들이받아 후방추돌로 시작해 연쇄 충돌한 대형 참사였으며,…
딜리버리히어로, 배민 ‘엑시트’ 노리나?…로드러너 ‘국부유출’ 논란 증폭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와 공정한플랫폼을위한시장협회가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로드러너 강제 도입 즉각 폐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배달의민족 측은 지난 10월 2일 로드러너 도입을 연기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지부장 구교현)와 공정한플랫폼을위한시장협회(의장 김준형)는 31일 오후 2시, 서울…
배민 ‘로드러너’ 강제 도입 시도에 라이더·상점주 반발…31일 본사 앞 기자회견
배달의민족(배민)의 새로운 배차 시스템 ‘로드러너’ 강제 도입 추진에 대한 라이더와 상점주 단체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다. 배민 측이 의견수렴 및 개선반영을 밝힌 후에도 움직임이 없어 ‘시간끌기’라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오는 31일 본사 앞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이하 지부)와 공정한플랫폼을위한사장협회(의장 김준형)는 로드러너…
“25일 만의 쉼표” 라이더유니온, 대통령실 앞 농성 마무리…투쟁 무대 현장으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도로에서 세상을 떠난 배달노동자들의 분향소’를 설치하고 농성했던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가 25일 만인 지난 9월 5일 오후에 투쟁을 잠시 멈췄다. 라이더유니온은 4년 연속 산재 사고 1위인 배달의민족과 2위인 쿠팡이츠의 구조적 문제와 경쟁을 부추기는 프로모션이 사고를 심화시켰다고 비판하며, 올해…
라이더 사고 원인, ‘구조적 압박’ 지목…유니온, 무기한 분향소 운영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가 배달노동자들의 산재 실태를 고발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 분향소에서 열린 기자회견과 증언대회는 595명의 라이더가 참여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배달노동자들이 처한 위험한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가 배달 중 사고를…
“배달플랫폼의 저단가 구조가 낳은 구조적 산재”…정부-플랫폼사에 책임 촉구
라이더유니온지부(이하 지부)는 12일 폭염 속 과로로 숨진 故 김용진 조합원을 추모하고, 배달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기 위해 대규모 행진을 진행했다. 이들은 경기 군포시 사고 현장에서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반포역, 민주노총을 거쳐 용산 대통령실까지 행진했다. 전국에서 모인 지부 조합원들은 연대한…
배달 라이더들, 폭염 속 ‘죽음의 미션’ 규탄하며 안전협의체 구성 촉구…전국 동시다발 행동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이하 ‘지부’)가 새 정부와 배달 플랫폼 기업들을 향해 배달 라이더의 생명과 권리를 위한 ‘(가칭) 배달라이더 안전협의체’ 구성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7월 16일, 서울을 포함한 전국 7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기자회견이 열렸고, 이어 서울 쿠팡 본사 앞 기자회견과 배달의민족 본사 점거농성,…
특고·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현실, 국회서 논의… 제도 개선 목소리 증폭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특고·플랫폼 노동자 적정임금 보장방안 국회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에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이하 특고)와 플랫폼 노동자들이 겪는 임금 및 노동조건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합당한 임금을 보장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현행 제도의 미비점이 도마…
구의역 참사 9주기: 공공교통 안전과 작업중지권 보장 촉구 ‘다크투어’ 현장
28일, 공공운수노조가 구의역 스크린도어 참사 9주기를 추모하며 서울 곳곳의 사고 현장을 순회했다. ‘공공교통 다크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전한 공공교통 체계 확립과 노동자의 작업중지권 보장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투어는 당일 오전 10시 구의역에서 시작해 추모 행사와 대선 후보 약속식을 진행했다.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