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총파업 예고… 민주당 “주 4.5일제 자율적 합의해야”
금융권의 ‘주 4.5일제’ 도입을 둘러싸고 노사 간의 의견 대립이 격화되면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이 금융 노사 간의 자율적 합의를 촉구하며 중재에 나섰다. 민주당은 22일, 금융산업이 2002년 주 5일제 도입을 선도했던 경험을 되살려 이번에도 사회적…
전삼노, 반도체 특별연장근로 논의에 강력 반발 “노동자 배제하고 과로 조장”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정부와 자본의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현장 노동자 대상 ‘특별연장근로’ 논의에 대해 11일 성명을 내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삼노는 “정부와 자본이 노동자 의견을 배제한 채 자본의 이익만을 위해 과로를 조장하고 건강권을 침해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노동자를…
노동·시민사회, 반도체특별법 저지 선언… ‘재벌 특혜 법안’
반도체특별법이 노동시간 규제를 완화하고 재벌에 특혜를 준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노동·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으로 구성된 ‘재벌 특혜 반도체특별법 저지·노동시간 연장 반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1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특별법 저지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공동행동은 반도체특별법이 노동자의 건강권과 생태를 파괴하고, 재벌에 특혜를 주는 내용으로…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가능…해외 사례 보면 충분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게도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 뉴욕시, 시애틀시, 영국, 캐나다 등 해외 국가들은 이미 관련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거나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