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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양종희 밀어낸 KB금융 이사회…윤종규 전 회장 고문 활동과 묘한 영향력?

역대 최대 실적에도 회장 교체…윤종규 재임 시절 발탁된 이재근 선택 고문 위촉 승인한 이사 4명 회추위 참여…전직 회장 영향력 관리에 물음표 KB금융그룹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양종희 회장의 연임 대신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택했다. 그런데 이번 인선에서…

[금융지주 국감④] ‘내부통제 강화’로 성과급 받은 진옥동…연임 추천 뒤 과태료·유출 잇따르고 이번엔 신한은행 고객 2만5000명 정보유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임 최종 후보로 추천된 뒤 3주 사이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이 금융당국 과태료 2건을 받았고,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 정보 유출 사실을 공개했다. 그로부터 9개월여 만에 이번에는 신한은행에서 대출 신청 고객 약 2만500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빠져나갔다. 1일 신한금융지주·신한은행 공시와 금융당국에…

KB금융 ‘서강대 라인’ 3년 새 0명→7명…‘그룹 금고지기’ CFO 3명 연속 서강대

금감원 “특정 계파·친소관계에 매몰 안 돼”…CEO 10명 연말 인사 직전 경고 이재명 대통령 ‘부패한 이너서클’ 지적 이어 금융지주 CEO 선임 투명성 압박 KB금융지주 임원 가운데 서강대 출신이 최근 몇 년 새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한 명도 없던 KB금융지주의…

[금융지주 국감③] 금감원 “계파·친소관계 매몰 안돼”…임종룡, 취임 후 줄곧 우리금융 자추위원장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에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의 실질적인 역할을 주문한 가운데,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이후 줄곧 자회사 CEO 후보를 추천하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 위원장을 맡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에는 자회사 대표 후보군을 선정한 바로 다음 날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한 우리금융…

KB금융, ‘CEO 승계’ 금감원 검사 나흘 만에 이재근 부문장 낙점…’33년 내부승계’ 논란

금융감독원이 CEO 승계 절차를 들여다보겠다며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정기검사에 착수한 지 나흘 만에 KB금융이 차기 회장 후보를 확정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낸 현직 회장은 탈락했고, 그 자리는 1993년 옛 주택은행에 입행해 33년간 KB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에게 돌아갔다. 14일 KB금융 공시와…

KB국민은행뿐 아니었다…캄보디아·인니도 세무조사, 이재명 경고 속 양종희 11일 연임 면접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의 폐쇄적인 최고경영자 선임 구조를 경고한 가운데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오는 11일 연임 여부를 가를 최종 심층면접을 앞두고 있다. KB금융에서는 캄보디아·인도네시아 현지 은행과 KB캐피탈의 세무조사가 공시된 데 이어 지난달 국민은행에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됐다. ■ 캄보디아·인니 이어 국민은행 조사4국…

진옥동 회장, ‘장애인 감소’ 공시 열흘 뒤 장애인 행사서 웃음…신한금융 4대 금융지주 중 나홀로 후퇴

신한금융지주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장애인 직원이 줄어든 사실을 스스로 공개한 지 열흘 뒤, 진옥동 회장은 ‘장애인 고용의 공정성’을 주제로 내건 청년 행사장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돈으로 하는 사회공헌에는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앞섰지만, 뽑아서 채워야 하는 장애인 직접고용에서는 홀로 뒷걸음쳤다. 24일…

‘지분 단 0.03%’ 한화 3세 김동원…예금보험공사 10% 지분 둘러싼 유착 의혹

한화생명 소액주주연대가 한화생명과 2대 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 간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갈등의 이면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미미한 지분율(0.03%)과 후계 구도 확보를 둘러싼 지배구조 문제가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치적 홍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혁신, 적자 나니 한화손해보험과 ‘선 긋기’

‘친정’ 한화생명 출신,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 ‘충성’ 경영? 한화그룹 오너 3세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의 경영 성과로 부각됐던 캐롯손해보험과 인도네시아 관련 사업이 결과적으로 한화손해보험의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그룹 내 역할 분담과 책임 귀속을 둘러싼 ‘승계 비용 전가’ 논란이 수면 위로 부상했다. 한화생명…

8.68% 대주주 국민연금의 선택은?… KB금융 사외이사 5명 교체 앞두고 ‘등판론’ 확산

(뉴스필드) 진용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사의 지배구조를 ‘부패한 이너서클’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낸 가운데,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오는 3월 K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통해 경영 감시의 신호탄을 쏠지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일반투자’ 목적 국민연금의 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