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기재부 총인건비 통제, 임금 개선 가로막았다”
공공운수노조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네트웍스지부와 철도고객센터지부는 29일 기획재정부의 ‘총인건비 통제 지침’이 공공기관 노동자의 임금 및 처우 개선을 가로막는 핵심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제도의 전면 재검토와 실질적인 노사 자율교섭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강성규 부위원장,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강정남…
공공운수노조 4대강물환경연구소지회, ‘임금체불·강제휴업’ 국회 1인 시위 돌입
환경부 산하 공무직 노동자들이 여비 체불과 강제휴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이 ‘정당한 임금’인 여비 지급을 방기하고 국가 법정사업의 안정적인 예산 편성을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공공운수노조 4대강물환경연구소지회 소속 노동자들이 13일부터 국정감사 기간에 맞춰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요양보호사 최저임금 굴레 벗어나나…사회서비스 적정임금 토론회 열려
사회서비스 종사자 임금, 왜 늘 제자리걸음인가 공공운수노조가 26일 서울에서 ‘사회복지·돌봄임금은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주제로 사회서비스 최저임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복지·돌봄노동자의 임금 구조를 심층 분석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사회복지·돌봄현장은 정부…
대전시, 노인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뒷전’…복지 정책 역행 논란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은 20일 대전광역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와 기초 지자체에 노인생활지원사 처우 개선 예산 편성 및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안내’ 준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대전 지역 노인생활지원사들이 전국 최저 수준의 임금과 열악한 근무 환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시의…
공공운수노조, 민주노동당-더불어민주당에 우정사업 종사자 정책 요구안 전달
전국민주우체국본부가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고, 더불어민주당에 정책 요구안을 전달하며 우정사업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행보는 대한민국 우편 공공 서비스의 핵심인 집배원들의 과중한 업무 부담과 차별받는 비정규직 및 공무직 직원들의 권리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주시 시내버스, 최악 상황 치닫나? 노조 “전주시 개입 없인 파업 강행”
공공운수노조 민주버스본부 전북지부가 27일 전주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일여객과 시민여객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결렬에 따른 쟁의행위 돌입을 공식 선포했다. 조합원들은 압도적인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결의하며, 전주시가 교섭에 적극 개입해 시내버스 파행을 막으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쟁의는 전주시의 소극적인 태도와 사측의…
“산불 진화하다 죽는다”… 산불특수진화대, 정부에 열악한 처우 개선 촉구
공공운수노조 산림청지회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의 위험과 차별을 외면한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 반복되는 산불 현장 사망 사고… “진화대원의 죽음이 일상이 되어선 안 돼” 공공운수노조 산림청지회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글회관에서 ‘산불진화대원이 말하는 산불 재난 현장’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저임금으로 활동지원사 그만둬” 사회복지 노동자들, 처우개선 촉구
오는 3월 30일 ‘사회복지 노동자의 날’을 앞두고, 사회복지 노동자들이 서울시청 앞에 모여 서울시의 복지정책 방향 재검토와 노동자 처우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2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사회복지의 공공성 강화와 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하며, 이번 기자회견을…
광주글로벌모터스 조정중재특위 구성, 노조 ‘독립성 확보’ 주장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광주광역시는 노사민정협의회 산하에 조정중재특별위원회(조정중재특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1월 22일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에 의견 청취 자리에 참석할 것을 공식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노조는 참석 의사를 밝히며 조정중재특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노조는 23일 오전 10시…
“1인당 120인분 급식” 비정규직 급식노동자의 절규
지난 26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공운수노조는 12월 5일부터 시작되는 철도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 서울메트로9호선지부,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공동파업·공동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 가운데 12월 6일 전국동시다발 총파업대회를 앞둔 정인용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인용 본부장은 “전국교육공무직본부에는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4만여 조합원이 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