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재학 PD 죽음으로 몰아넣은 청주방송 책임자 처벌하라”
고 이재학 PD 유가족 등은 고인을 부당해고 하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책임자 처벌을 청주방송에 촉구했다. 이같은 내용을 합의한 청주방송이 해당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인 측은 이두영 청주방송 이사회 의장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에 나설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홍정민 의원과 고 이재학 PD…
“캠코는 책임지고 두산타워 상인들 임대료 인하에 나서라”
두산타워 상인들이 진보당 서울시당과 함께 30일 캠코 서울지역본부앞에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기업자산 매각지원 1호’는 두산타워이지만, 두산타워 상인들은 ‘차임감액청구 행사 1호’이다”며 캠코가 두산타워 상인들의 임대료 인하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코로나 19로 매출이 급감하고, 감면없는 임대료로 고통받던 두산타워 상인들은 지난 9월 28일…
시민단체, 금감원에 대한 공익감사청구 진행… “부실 감독으로 옵티머스 펀드 사기 피해 키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사모펀드에 투자한 금융소비자들의 대규모 피해 사태가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금융감독원의 부실 감독을 지적하고 나섰다. 금융정의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이하 민변 민생경제위),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는 28일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관련 금감원 감독 부실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했다….
시민단체, 옵티머스 펀드 금융사기 책임방기 금융당국 규탄
5천억원대 피해가 예상되는 옵티머스 펀드 사기행각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현 금융소비자 보호 시스템이 총체적 난국을 방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의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는 21일 금융감독원 앞에서 ‘사모펀드 금융사기 책임 방기, 금융당국과 금융사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경제 시민단체는 “옵티머스 펀드…
시민단체 “택배노동자 과로사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물량은 급증하고 노동 강도와 시간이 늘어나자, 택배 노동자들이 잇달아 사망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0명의 택배노동자가 숨졌는데 불구하고 회사는 변명으로 일관하자, 노동자들과 시민단체들이 한 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마트산업노동조합과 민달팽이유니온, 민생경제연구소, 빌려쓰는 사람들, 생활경제연구소, 아웃사이트,…
민주노총 “정부, 코로나19 시기 한시적 해고금지 설정하라”
노동계가 코로나 19로 파생된 경제위기를 빌미로 무차별 해고·구조조정을 금지하도록 제도화를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12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앞에서 ‘코로나19-경제 위기를 빌미로 한 해고-구조조정 반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민주노총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경제산업체제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동자 해고금지를…
5조원 혈세 걸린 론스타 소송… 경제 시민단체 “론스타 청문회 개최해 진상 알려야”
5조원 혈세가 걸린 론스타 국가간 소송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국회가 론스타 국정감사 증인 채택 조차 무산시키며 논란이 일고 있다. 게다가 금융위원회는 최근 국회에 배포한 비공식 자료를 통해 ‘론스타도 비판하지 말고, 정부도 비판하지 말라’는 취지의 주장을 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전국 학교비정규직 11월 초 차별 철폐 총 파업 예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돌봄시간제 폐지와 지자체이관 중단 등을 요구하며 오는 11월 초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초등돌봄교실 돌봄전담사 농성돌입 및 투쟁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소속 3개 노조들은 이달 7일~25일까지…
이스타항공 노동자 “이상직 의원과 주변 관계자 자산 철저히 조사해야”
“체불임금부터 내놓도록 해야 할 것” 목소리를 높여 지난 9월 7일 이스타항공 사측이 노동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고, 10월 14일에 해고할 예정이다. 추가로 115명은 육아휴직이 끝나거나, 항공기를 반납한 뒤 정리해고 할 예정이다. 2020년 상반기에 제주항공으로 매각을 추진하며 500명을 계약해지, 권고사직 등으로 쫓아냈는데…
“경찰, 쌍용차 노동자 상대 수십억원 손배 소송 취하해야”
2009년 5월 회사의 대규모 정리해고로 시작된 이른바 ‘쌍용차 사태’는 우리나라 노동사(史)에 깊은 상흔을 낸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의 77일 파업은 2009년 8월4일부터 8월5일 이틀간 대테러장비를 이용한 경찰특공대의 진압으로 끝났지만,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은 십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멈추지 않고 있다.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