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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현대차 모터쇼장 울려 퍼진 “고용승계”… 이수기업 해고 노동자 1명 연행

현대자동차그룹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모터쇼 현장 한복판에서는 20여 년간 일해온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난 하청 노동자들이 울분을 토했다. 법원이 현대차 사내 협력업체들을 향해 ‘불법파견’ 판결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직접 고용 대신 업체 폐업을 통한…

삼성전자 협력사 이앤에스 노조 “통상임금 40%만 적용 협박… 원청 규범은 휴짓조각”

삼성전자가 대외적으로 공표한 ‘협력회사 행동규범’이 실제 현장에서는 노동권을 탄압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핵심 협력사인 이앤에스 노동자들이 사측의 통상임금 체불과 노조 활동 방해에 맞서 집단 투쟁을 선언하면서, 원청인 삼성전자의 관리 감독 책임론이 도마 위에 올랐다. ■ 30회…

흔들리는 글로벌 플랫폼 공룡들…오라클 계약 취소에 아마존 실적 부진까지, 빅테크 ‘휘청’

미 국방부가 오라클과의 클라우드 인프라 계약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하면서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예산 초과 집행과 사업 지연이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아마존과 알파벳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마저 두 자릿수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플랫폼 기업들의 실적 불확실성이…

“최고 세율 부과 후 협상 카드?”… 트럼프 관세 정국 속 한국의 ‘세율 조정’ 기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에 기초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 무역 흑자국에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고관세 부과를 단행했다. 특히 한국에는 시장이 예상했던 15%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25%의 세율이 적용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산업계 전반에 사상…

“치료비도, 출장비도 내 돈으로”… 산불특수진화대, 목숨 건 ‘각자도생’ 실태 폭로

국가 재난 상황마다 사투를 벌이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정부의 무관심과 차별 속에 방치되고 있다는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산불 진화 과정에서 반복되는 사망 사고에도 불구하고, 정작 현장 대원들은 기본적인 위험수당조차 받지 못한 채 자비로 치료비를 부담하며 유해물질 가득한 화마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

“4.3 비극 반복 말라”… 학계,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조속 결정’ 촉구

전국 대학과 해외 연구소의 교수·연구자 3,000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반헌법적 내란 행위를 규탄하며 헌법재판소의 즉각적인 파면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정 혼란이 임계치에 도달했다고 진단하며, 탄핵 이후의 민주 질서 공고화와 사회 대개혁을 위한 ‘제7공화국 수립’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오비맥주 출고가 ‘2.9% 인상’ 믿으셨나요? 유통가 5% 넘었다는데…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인 오비맥주가 최근 단행한 가격 인상을 둘러싸고 ‘수치 왜곡’ 및 ‘소비자 기만’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오비맥주는 평균 출고가를 2.9% 인상했다고 발표했으나, 실제 편의점 등 유통 현장에서 확인된 인상 폭은 이를 서너 배 웃돌고 있어 대중 주류를…

S&P500, 하락 vs 반등? 5,500 포인트에서의 중요한 결정

글로벌 증시의 풍향계인 S&P500 지수가 중기 추세의 성패를 가를 핵심 지지선인 5,500포인트에 도달하면서 투자자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조정세로 인해 기술적 지표들이 혼재된 신호를 보내고 있으나, 과거 경기 침체가 동반되지 않은 조정장에서 나타났던 ‘V자형 반등’의 조건들이 속속 포착되고 있어…

서울시 외국인 가사육아 시범사업에 뿔난 노동단체들 “무허가업체·최저임금 회피, 반인권 정책 중단하라”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육아 시범사업’이 시작 전부터 법 위반 의혹과 인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사업을 위탁받은 업체가 무허가 상태인 것으로 드러난 데다, 서울시가 시민단체의 항의 서한 접수조차 거부하면서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한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전자, 10나노급 6세대 D램 수율 확보 ‘위기’… 경쟁사 맹추격 속 미래 메모리 시장 주도권 ‘흔들’

대한민국 반도체의 상징인 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인 10나노급 6세대(1c) D램의 수율(양품 비율)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미래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이 송두리째 흔들릴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미 양산 체제를 구축한 SK하이닉스와 시제품 출하에 성공한 마이크론에 밀려 ‘기술 초격차’는커녕 추격자 신세로 전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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