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5년 05월

(주)신세계센트럴, 강남 논현동 부지 ‘소유권 이전·역세권 선정’ 동시 발생 논란…특혜인가 우연인가?

선정 불확실성에 2050억 투자…3종 주거지역 매입, 왜? 신세계 “‘답변 준다’ 말뿐”… 연락 두절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주)신세계의 자회사 (주)신세계센트럴 소유의 강남구 논현동 부지가 선정된 과정을 두고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국내 굴지의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그룹은 이명희 총괄회장을 비롯해 정유경…

LG화학, 협력사 탄소 중립 선도 지원… 친환경 상생 경영 박차

LG화학이 협력사의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회사는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핵심 협력사인 우성케미칼의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며, 기업들의 탄소 중립 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재섭] 국민주권, 사법 쿠데타에 맞서는 마지막 전선

“대한민국은 과연 민주공화국인가?”이 질문에 우리는 쉽게 답하지 못한다. 헌법 제1조가 명시된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말은 형식상 존재할 뿐, 지난 수년간 그 정신은 무너졌다.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대통령이 절대 권력을 장악하고 모든 권한을 마음대로 행사하는 ‘군주’가 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검찰과 사법부라는 특권…

하나은행, AI로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혁신…수출입 자동화 선도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개시하며 수출입 업무 자동화에 박차를 가한다. 하나금융그룹의 기술 혁신 조직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실제 수출입 업무에 적용한 사례다. 이는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수출입 서류 심사의 효율성을…

토트넘, 손흥민 없이 유로파리그 결승행! 17년 만의 무관 탈출 눈앞

잉글랜드 프로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 공격수 손흥민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무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노를란 보되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4-2025 UEL 준결승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머쥐었다. 앞선 1차전에서도 3-1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공공 주도 재생에너지 확대, 발전 노동자 총고용 보장 요구 거센 목소리

‘공공재생에너지 확대와 정의로운 전환을 통한 발전노동자 총고용 보장 2025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5월 31일 충남 태안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될 대규모 행진을 앞두고, 이를 알리는 선포 기자회견을 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었다. 공동행동은 기후변화가 일상화된 현재, 탄소 배출의 주요…

신풍제약, 전직 임원 100억 원대 횡령·배임 확정 판결

신풍제약의 전직 임원이 저지른 1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가 대법원 판결로 최종 확정됐다. 신풍제약은 8일 공시를 통해 “당사 전직 임원 장OO 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배임) 혐의에 대한 대법원 상고가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지난 서울고등법원의 유죄 판결이…

코웨이, 2100억원 단기 차입 결정…자사주 취득 및 차환 목적

코웨이가 8일 공시를 통해 2100억 원 규모의 단기 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단기 차입 결정으로 코웨이의 단기 차입금 총액은 기존 4500억 원에서 6600억 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차입 형태는 기업어음이며, 차입 목적은 자사주 취득 및 한도대출 차입금 차환이다….

공영홈쇼핑 사장 인선 논란, 정일영 위원장 “알박기 인사 중단해야” 강력 비판

정부 지분 50%를 보유한 ㈜공영홈쇼핑 사장 인선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내란 은폐 및 알박기 인사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유통·방송 경력 전무한 정치인 출신 후보의 사장 내정은 명백한 알박기 인사”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정 위원장은 8일…

“동료가 죽었는데…” 하이트진로, 석 달 넘도록 160억원대 대규모 사기극 ‘침묵’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에서 지난 1월 발생한 160억 원대 내부 사기 사건에 대해, 관리 책임이 있는 하이트진로 측이 석 달이 넘도록 침묵으로 일관하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특히 이번 사건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피해자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