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3년 10월

케이카 노동자들, ‘연봉 7000만원’ 경제지 보도에 “악의적 기사” 반발

사모펀드에 넘어간 후 열악한 임금과 고용불안을 겪고 있는 ‘케이카’ 노동자들이 매일경제의 보도를 비난하고 나섰다. 케이카 노조가 파업을 하자, 매일경제는 ‘“내 중고차 왜 안오나했더니”…평균연봉 7천 이 회사 파업했다는데’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고, 노조는 “평균 3500만원 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 있다. 악의적 기사”라며…

삼성전자 화학사고로 사망자 발생해도 ‘녹색기업’ 유지 논란

2016년~2022년까지 108개 녹색기업 환경법령 위반에도 취소는 19%에 불과 노웅래 의원, “삼성 등 화학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한 대기업조차 녹색기업을 유지하는 것은 환경부의 전형적인 대기업 봐주기” 환경부가 앞으로 녹색기업 지정 시 화학사고를 일으킨 기업에 감점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사고로 인명피해까지 발생한 기업이 녹색기업으로…

서브원 자본 규탄, 예병기 서브원지회장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서브원 노동자가 목숨을 걸고 49일째 무기한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회사가 노조를 인정하고 교섭을 약속하면서도 실제로는 노조를 해체하려는 악의적인 행위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올해 1월부터 사측과 월1회 정기적으로 노사간담회를 가졌고, 복지제도 개선을 논의하고 있었다. 그러나 3월에 임금교섭을…

청소년인권단체, 교육부가 조장한 학생인권 침해 사례 모은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고시’로 유발되는 학생인권 침해 문제 공론화 목적 정부 교권 대책 비판하며 대안적 관점 제시하는 ‘10가지 다짐’도 제안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이하 청소년-시민전국행동)”이 교육부의 학생인권에 대한 정책을 비판하고, 관련된 사례를 제보 받는 활동을 시작했다. 이 단체는 교육부와 일부 교육감들이…

한전, 의무고용률 충족위한 꼼수 채용 드러나

체험형 인턴 100% 장애인 채용 한전, ‘체험형 인턴’ 170명 전원 장애인 채용, 정규직 장애인 채용 5명 단기근무하는 인턴으로 의무고용률 달성, 부담금 피하려는 ‘꼼수 고용’ 2022년 상반기 이후 청년 체험형 인턴 공개채용 없어… 청년 기회도 막나 정일영 의원, “체험형 인턴 전부를…

산업안전공단, 패트롤 현장점검 21년 대비 1/3 수준으로 축소

윤석열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 ‘약화시도’ 현실로 드러나 지난해 발표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업방향 대폭 수정 패트롤 점검(사업장 사고사망 핵심 고위험요인 관리), ‘고위험업종 안전보건지킴이’ 등 중대재해 관리 감독 기능은 ‘비핵심기능’, ‘감독행정, 규제성 사업 축소’ 명목으로 폐지 또는 인원 감축 이에…

코치 410건, 소비자 피해구제 가장 많이 접수 심각

가격은 명품! 품질은 불량품? 5년간 명품 피해구제… 코치 410건, 루이비통 139건, 버버리 91건 “피해구제 대부분 단순 정보제공에 그쳐” 명품으로 분류되는 브랜드에서 접수된 소비자 피해 신고가 연간 약 24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악취 이슈로 논란이 되었던 루이비통의 냄새 관련 민원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논란, 서울대병원 3800명 근로자 총파업 나선다

올해 3월 취임한 신임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이 서울대병원 의사들의 임금 인상을 위한 논란을 불러왔다. 2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서울대병원분회에 따르면 최근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이 정부의 총액인건비 규제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를 지적하자, 김영태 병원장은 뜬금없이 “교수 임금이 적다”라는 발언을 했다. 노조는 2019년…

뮌헨, 라이프치히와 2:2 무승부… 마테우스 김민재 비판

독일 분데스리가의 뮌헨이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활약과 해리 케인의 PK골로 라이프치히와 치열한 무승부를 펼쳤습니다. 이로써 뮌헨은 개막 6경기를 무패로 마무리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라이프치히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습니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장하여 90분간 풀타임을 소화하며 뮌헨의 수비를…

몽클레어·버버리 등 짝퉁 수억대 이익 남는데 벌금은 고작 수백만 원

짝퉁시장 단속‧처벌 강화 필요 특사경 꾸준한 단속에도 관대한 벌금에 연속 범죄 이어져 작년부터 올 8월까지 재범 23건, 3범 11건, 4범 4건, 5범 이상 5건 등 정일영 의원 ‘관대한 정서로 처벌 수준이 너무나 낮아… 수위 대폭 강화해 위조상품 판매 근절해야’ 짝퉁(위조상품)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