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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전에서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 예정

독일 매체 ‘ZDF’는 27일(한국시간) 기사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신예 센터백 김민재(26)가 곧 데뷔 경기를 치를 예정임을 보도했습니다.

김민재는 2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는 결장하였지만, 29일에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에 대해 “괴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이번 가와사키전에서 그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김민재는 프로팀에서 221경기와 한국 대표팀에서 49경기를 소화했는데, 이 모든 경기에서 단 한 번도 다이렉트 퇴장 당한 적이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바이에른 뮌헨 감독인 토마스 투헬은 김민재에 대해 이탈리아 나폴리 시절의 환상적인 활약과 세리에A 및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뛰어난 경기력을 칭찬했습니다. 또한 나폴리에서 지난 시즌 감독이었던 루치아노 스팔레티도 김민재를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로 칭찬하며 그의 놀라운 장면들을 강조했습니다.

김민재는 현재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경기에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그의 데뷔전은 29일에 오전 7시에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맞붙는 경기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지난 2022시즌의 일본 J리그 준우승팀으로,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연속해서 J리그 챔피언에 올랐던 강팀입니다. 이 팀에는 한국 대표팀 골키퍼였던 정성룡(38)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맨시티전에서 1-2로 패배하여 자존심을 상했으나, 김민재의 데뷔전을 통해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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