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월:] 2023년 01월

유리창 하나 깨어지지 않은 독일의 통일과 일전불사의 대통령

안보문제는 교육, 산업, 경제, 복지 정책을 넘어 치명적인 문제다. 그런데 지금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유례없는 위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다. 대통령은 일전불사의 결기로 적 도발을 응징하겠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크리스찬 데이비스 서울지국장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 최초로 이혼 서류 등장! 매일 이혼 서류 작성하는 아내?!

– 원인 모를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아내?! 이유는 남편으로 인한 스트레스라고? – 아프지만 병명이 없다?? 결국 무당까지 찾아간 아내 – “내 스트레스의 99%는 너야!” 이혼하고 싶은 아내 VS 이혼은 안 된다는 남편   어제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영한 MBC…

롯데면세점 ‘대표’ 지위로 창사 이래 최초 부당노동행위 확인… ‘김주남 대표’ 향후 거취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가 회사 노동조합이 상급 단체에 가입하지 못하게 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 노조는 법원의 솜방망이 처벌을 규탄하면서, 사측에 김 대표와 관련자들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1월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6단독 재판장 강영재 판사)은 김주남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대표와 임직원 총 4명에 대해…

백화점·면세점 노동자 “건강권, 휴식권 보장하라”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동조합은 30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화점·면세점 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고, 노동조건 결정하는 원청과 교섭하자”고 밝혔다. 노조는 작년 10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이러한 내용을 요구한 바 있으나 3개월이 지난 지금도 주요 면세점들은 여전히 ‘연중무휴’ 영업 중이다….

‘삼성생명’, 고객 돈으로 번 투자수익 6.6조 원 왜 안 주고 버티나

▶고객과 수익 나눈다던 ‘유배당 보험상품’…법 허점 악용해 ‘나몰라라’ ▶「보험업법」 개정안 통과되면 유배당 계약자에게 6조 원 이상 지급해야 ▶개정안 통과는 지지부진, 유배당 계약자 수는 매년 감소 중 ▶무배당 계약보다 보험료 높은 상품…배당약속 반드시 지켜야 삼성생명이 자사 보험 가입자에게 돌아가야 할 6조…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2’, 외이도염 피해자 속출

▶ ‘버즈 프로’에 이어 ‘버즈 프로2’에서도 같은 문제 발생 ▶ 삼성, 안정성 확보 방안 제시하고, 피해자들 배상에 나서야…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버즈 프로2’를 사용하다 외이도염에 걸렸다는 소비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앞선 모델인 ‘버즈 프로’에서 발생한 문제가 후속 모델에서도 똑같이 반복됐다. 하지만…

이탄희, <돈 안 드는 대선거구법> 발의 추진

① 유권자 선택 폭 넓히는‘4~7인 정당명부제’⇒ 당도 고르고, 사람도 고르고! ② 낡은 고비용 선거방식 바꿔 비용 대폭 감축, 종이 공보물은 모바일 방식 허용하고, 유세차 대신 TV토론 3회 실시! ③ 국회의원 선거제도 결정 및 선거구 획정 ⇒ ‘공론화위원회’ 통해 국민 직접…

은행 영업시간 논의, 사용자측 일방적 입장 통보로 결렬

지난 20일,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를 해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금융노사는 금일(25일) 오전 8시에 만나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이후 은행 영업시간에 대해 논의를 가졌으나 사측의 ‘답정너’ 원상복구 주장으로 끝내 결렬됐다. 은행들은 코로나 이후 1년 반 동안 단축된…

“50억 클럽-가족비리 외면이 공정과 상식인가” 시리즈 2탄

– 민주당 서울시당 현수막 시리즈 … 김영호 “’나몰라라‘ 태도로 국민 신뢰 못 얻는다” 일침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은 19일부터 서울역, 왕십리역, 강남역, 잠실역 등 서울 시내 거점 20곳에 “이게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과 상식인가요” 두 번째 현수막을 게첩하고, 50억 클럽,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의 미진함을 지적했다.   검찰은 ‘정영학 녹취록’을 통해 검찰 전관들의…

국민의힘 서울시 공립학교 운영비 1,829억 삭감, 사립학교 운영비는 멀쩡

“국민의힘 교육위원회는 예산서 펴고 다시 공부해야”  2023년 공립학교 여름은 찜통, 겨울은 냉동고, 사립학교 여름은 시원, 겨울은 따뜻, 공립학교 학생들은 무슨 죄? 2023년 ‘다정다감 프로젝트’적절치 않다고 삭감해놓고 사립학교만 남겨둬 학교기본운영비 예산에 공립, 사립 모두 포함된 줄 착각하고 삭감한 듯 보여, 정황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