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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1주년] 민주평화당 “적폐청산 아직도 가야할 길 멀어”

2016년 11월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 전경. 

민주평화당은 10일 “적폐청산과 경제민주화, 권력 기관 개혁, 한반도 평화 체제의 정착, 개헌, 선거제도 개편 등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장정숙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1주년이다. 촛불은 광장을 지나서 저 너머로 가라고 명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수백 명이 차가운 바다 속에서 생명을 잃었지만, 박근혜와 정권은 책임을 회피하는데 급급했고, 최순실과 실세는 국정을 농단했다”며 “인류 역사에 위대한 유산이 될 촛불혁명은 부패한 정권을 단죄하고 새 날을 열었다. 그러나 국민의 마음 속에 촛불은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적폐청산에 대한 반발도 시작됐고 또 개혁은 지지부진하다”며 “문재인 정부는 정치권 모두를 이끌어 갈수 있는 협치의 의지와 방안을 제시해서 국가대개혁,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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