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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동 “적폐 1호, 문형표 엄중 처벌하라!”

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은 22일 오전 9시4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장관 엄중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장관에 대한 결심공판이 있을 예정이다.

문 전 장관은 2015년 보건복지부장관 재임 시절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기금운용본부에 외압을 행사해 국민연금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민행동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특검에 의해 체포 1호, 구속 1호, 기소 1호 대상이었으며, 사실상 박근혜 정권 적폐 1호에 해당하는 인물이다”고 밝혔다.

국민행동은 “그러나 재판과정에서 문형표는 국민노후를 팔아먹은 자신의 죄에 대한 반성은 커녕, 모든 혐의를 부정하고, 부하 직원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심지어 “내가 유죄면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처리 역시 직권남용죄라는 궤변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문형표는 엄중하게 처벌받아 마땅할 것이다”고 덧붙였다.뉴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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