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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시민학교, ‘일상을 뒤집어 보는 섹슈얼리티’ 강좌 열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4월13일부터 5월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미디어카페 후에서 노무현시민학교 강좌 ‘일상을 뒤집어 보는 섹슈얼리티 – 한국에서 여자로, 남자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 강좌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13일은 첫 번째 시간으로, 정희진 ‘낯선 시선 – 메타젠더로 본 세상’ 저자의 ‘남성문화와 섹슈얼리티’ 강의가 있었다.

이날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시민들과 현장에서 접수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강의에 앞서 정영애 노무현재단 이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섹슈얼리티에 대한 시민들의 건강한 이해를 돕길 바란다”라며 강좌 개설 취지를 소개했다.

‘일상을 뒤집어 보는 섹슈얼리티’는 총 다섯 강의로, 1강 ‘남성문화와 섹슈얼리티’에 이어, 2강 고미경 한국여성의전화 대표의 ‘여성에게 일어나는 폭력’, 3강 곽정은 칼럼니스트의 ‘한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 4강 김홍미리 여성주의활동가의 ‘온라인 영토와 젠더 : 온라인 페미사이드를 말한다’, 5강 이숙진 한국여성재단 상임이사의 ‘여성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려면’으로 구성됐다.

섹슈얼리티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강의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번 강좌는 한국여성재단과 한국여성의전화와 함께 한다.

한편 노무현재단은 노무현시민학교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민주권, 경제, 역사,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와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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