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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선택한 기본소득’ 국회 토론회 개최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뉴스필드] 국회 경제민주화포럼은 16일 일요일 오후 1시 반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차기정부의 주력복지분야 1위로 선정된 기본소득의 필요성, 도입 가능성, 성공사례에 대해 논하는 ‘국민이 선택한 기본소득’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회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말 ▲이재명 성남시장이 기조발언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제를 할 예정이다.

또한 ▲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한주 가천대 경제학과 교수▲전강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가 토론자로 나올 예정이다.

‘왜 기본소득인가?’ 주제의 발제자로 나선 유승희 의원은 이 토론회가 최근 실시된 정책 여론 조사에서 기본소득 국가 보장제가 78%의 압도적인 수치로 진보와 보수 등 이념적 구분 없이 국가가 보장해야하는 정책으로 꼽혔다.

연령대별 차기 정부가 가장 주력해야할 최우선 과제로도 모든 세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본소득은 포퓰리즘, 이념적인 논쟁거리가 아닌 국민이 차기정부에 원하는 국가 정책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경제민주화포럼은 정세균 국회의장, 김무성 국회의원, 안민석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공동대표), 유승희 국회의원(공동대표), 인재근 국회의원, 전해철 국회의원, 권미혁 국회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제윤경 국회의원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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