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가 극우 및 내란 동조 세력들의 축제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8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의힘이 자정 능력을 상실했다며 내란 동조 세력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사죄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민주당은 후보들의 면면을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성회 대변인은 “윤어게인 정신을 계승하고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면회를 가겠다”며 전한길씨 앞에서 내란 수괴에게 충성 맹세를 한 장동혁 당대표 후보를 지목했다. 이어 극우적 행보에 반성 없이 ‘좌파프레임’을 운운한 김문수 당대표 후보를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의 내란범죄를 ‘구국의 결단’이라 했던 김소연 후보, 이를 ‘한 방을 보여준 것’이라고 추켜세웠던 김민수 후보 등 최고위원 후보들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내란 옹호’ 후보들 난립… “국민 인내심 한계”
대변인은 윤석열 탄핵 당시 “대통령님을 우리 손으로 지켜드리자”고 외쳤던 김태우 최고위원 후보와 ‘전광훈 우파 통일’ 발언으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던 김재원 후보의 이력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의 민낯이라고 규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우리 당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없다”고 말한 데 대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극우 망상에 빠져 내란을 옹호하고 국민을 외면하는 정당을 국민들께서 언제까지 인내해야 하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내란 동조에 대한 반성과 사죄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더불어민주당 “민주주의 부정하는 정당, 국민의 답은 ‘해체’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경고했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정당에게 내려질 국민의 답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체”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평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특정 정치 세력의 극단적인 주장을 용인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