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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봄맞이 희망마차’ 저소득 독거어르신 찾아가

박양숙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봄맞이 희망마차 참석 독거어르신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특별시의회는 11일 왕십리 광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봄맞이 희망마차 나눔 한마당’에 시의원과 성동구청장 등이 참여해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동구 거주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400세대를 초청해 진행됐다.

행사는 ㈜이마트 후원으로 서울시가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박양숙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 ㈜이마트 이근수 점장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해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식료품 및 생활용품 등(2,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거동이 불편해 희망마차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신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방문해 ‘희망마차 꾸러미 박스’를 전달하며 말벗이 돼드리기도 했다.

또한 김형과 7080밴드의 재능기부 문화공연과 법무부 법률홈닥터 임규선, 오주은 변호사의 무료법률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독거노인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박양숙 위원장은“서울시의회 의원 그리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게, 그리고 편안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정서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정방향을 밝혔다.뉴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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