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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익 36% 늘었는데 기부금은 78% 감소

소비자주권, “사회공헌 활동 확대해야” KT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반면, 기부금은 5년 사이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2일 KT의 최근 5년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기부금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KT의 매출은 2018년 4조3천425억원에서 2022년…

통신 3사 중 KT 스팸문자 72.4% 압도적… 정보통신망법 무색해

개인정보를 대량 보유하고 있는 KT가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해 스팸 문자를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스팸문자 발송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31일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을 기준으로 스팸발송현황을 비교하면 전체 19,653,084건 중 KT 14,225,275건(72.4%), LGU+ 4,087,159건(20.8%), SKT 1,340,650건(6.8%)으로 타 이동통신사에 비해 KT가…

KT, 현 5G 중간요금제는 사실상 무용지물 결국 소비자가 피해

▶KT, 5G 중간요금제를 자사 알뜰폰에 떠넘기는 행위 중단해야 KT는 2022년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25조65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만 1조6901억 원에 이른다. 그럼에도 소비자들이 끊임없이 요구하는 저렴하고 합리적인 데이터가 제공되는 5G 요금제 출시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 이에 20일…

시민단체, 뇌물공여·업무상횡령 혐의 KT 고발

KT가 ‘상품권깡’ 수법으로 정치권에 ‘뇌물성’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황창규 KT 회장과 경영진을 상대로 업무상횡령, 뇌물공여 혐의로 경찰 고발에 나선다. 약탈경제반대행동과 KT 새노조는 “황창규 등과 관련 국회의원 전원을 수사해 kt의 오랜 적폐를 청산해야 할 것”이라며…

약탈경제반대행동 “kt 불법 정치자금 수사…‘적폐’ 청산되길”

KT 전·현직 임직원들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경찰이 31일 오전 KT를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경제 시민단체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는 kt의 불법혐의가 있음에도 법적 처벌을 피했지만, 이번 경찰수사에서는 반드시 단죄되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kt가 ‘상품권깡’ 수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