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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실적, 여객·화물 부진에 시장 전망 하회…4분기 회복 기대

대한항공이 2025년 3분기 국제선 여객 및 항공화물 부진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4분기에는 장기 연휴 효과와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입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긍정적 관점은 유지됐다. 1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 (003490)은 2025년 3분기 별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부작용… ‘조종사 쓰러지고, 승무원 실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노동자들의 처우가 악화되고, 항공 안전 위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노동자들은 공정위의 조건부 승인으로 인한 무리한 운항,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 과정의 노동권 침해 등을 지적했다. 공공운수노조 항공연대협의회 소속 7개 노동조합은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병이…

녹색당, 가덕도 신공항 백지화 주장 “기후위기 대응의 전환점”

녹색당은 16일 발표한 논평에서 “가덕도 신공항 백지화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환의 시작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9월의 폭염 경보 속에서 가을이 사라지고 있음을 실감하며, 불평등한 사회적 조건 속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 기후가 일부에게는 생활의 불편함으로, 다른 이들에게는 생존의 위협으로 다가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