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단결

인천공항 600명 노동자, 인력충원 요구하며 결의대회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앞에서 19일,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가 인력충원 및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600여 명의 조합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인력충원 계획을 강력히 규탄했다. 인천국제공항 3개 자회사는 지난 9월 11일, 4단계 필요인력으로 약 1,135명을 충원할 계획을 발표했지만, 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배민 노동자, 화섬식품 산하 노조 설립… 동 환경 개선 요구

19일, 배달의 민족 노동자들은 화섬식품노조 소속으로 우아한형제들지회(별칭: 우아한유니온)를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노조 출범 선언문을 발표하며, 노동자 권익 보호와 근무 조건 개선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우아한형제들은 국내 1위 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회는 “회사는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도, 상당…

김재연 진보당 대표, “국민의 힘으로 윤석열-김건희 정권 퇴진시켜야”

9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주최 ‘제2차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행사에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참석해 “안녕하지 못한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주말을 반납하고 거리로 나온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연설을 시작했다. 김재연 대표는 “여러분, 이 나라 대통령이…

공공운수노조, 최저임금+생활임금 투쟁… 전국민 임금 인상 목표

공공운수노조는 최저임금과 생활임금 투쟁을 주제로 좌담회를 열어 올해의 투쟁을 평가하고 내년도 투쟁을 준비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23일 오후 1시, 민주노총 12층 회의실에서 열린 <최저임금+생활임금 투쟁 이렇게 해보자> 좌담회에서는 공공운수노조가 올해의 최저임금 투쟁을 점검하고 내년 투쟁을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야간 교섭 불사하며 임단협 투쟁 본격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17일 사측과의 첫 상견례 및 1차 단체협약 본교섭을 진행하며 23·24년 임금교섭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노조는 조합원 수가 급증하며 법적 최대 한도의 근로면제시간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의 거부로 인해 집행부가 현업에 복귀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노조는 낮에는 현업, 밤에는 교섭에…

KB라이프파트너스지회, 성실교섭 촉구 결의대회 개최

KB라이프파트너스지회가 8일 강남 KB라이프타워 앞에서 ‘성실교섭 촉구 및 타사 설계사 영입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조합원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대회에서 김국원 부지회장은 여는 발언을 통해 “KB라이프는 푸르덴셜생명을 인수한 이후 점령군처럼 행동하고,…

[노중기 교수] 민주노조운동, 교수노조는 무엇을 하는 곳인가?

우리 사회에는 노동조합과 노동운동에 대한 오해가 널리 퍼져있다. 오해나 비판 정도가 아니라 사실과 전혀 다른 왜곡, 비난과 비방이 판을 친다고 해야 정확할 것이다. 민주노총이 ‘귀족노조’라거나 ‘불법 폭력 세력’이라는 터무니없는 편견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 이런 편견을 부추기기 위해 자본과 언론은…

강동대학교 교수노조 지회 설립… “교권과 대학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4일, 강동대학교 교수들이 전국교수노동조합(이하 ‘교수노조’) 강동대학교 지회의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지회 설립을 선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학 운영의 민주적 구조 확립, 교육의 공공성 강화, 대학 재정의 투명성 확보, 교권과 학습권 보장, 비정년계열 전임교원의 처우 개선, 노동권 확립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민주당, 당원 중심 대중정당으로의 변화: 이재명의 약속과 정청래의 촉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20일, 최근 당내 국회의장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이 선출되며 추미애 당선인이 낙선한 결과에 대해, 당원과 지지자 중심의 대중정당으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는 국회에서 가진 최고위원회의에서 발표된 바로, 민주당 지지율의 하락과 연계하여, 당의 현재 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보험설계사 권익 위한 한화생명지회 교섭보고대회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가족센터에서는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 교섭보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22년 7월 기초협약 체결 이후 교섭 단계에 있으나 아직 마무리 단계에 이르지 못한 한화생명지회는 이 날, 조합원들과 함께 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생명지회의 김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