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노사상생

‘광주형 일자리’ GGM, 임시주총 앞 노사 갈등 격화…경영 투명성 도마 위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는 5일 오전 9시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 정문과 상생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 등을 비롯한 주주단이 참여하는 임시주주총회는 같은 날 오전 10시경 상생관 2층 상생홀에서 열렸다, 노동조합은 이번 임시주총을 앞두고 발표한 성명에서 회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해 주주단에게…

쿠팡-한국노총, 노동환경 개선 ‘맞손’…실무협의체 가동 합의

한국노총과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그리고 쿠팡과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25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노동자 상생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사성 전국연대노조 택배산업본부 위원장을 비롯해 박대준 쿠팡 대표, 홍용준…

계원학원, 교수노조 ‘불성실 교섭’ 맹비난…3년 연속 중노위 조정 ‘파행’

전국교수노동조합(이하 교수노조)은 11일, 경기도 안양 소재 계원예술대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법인 계원학원(이하 계원학원)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와 반복적인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신청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교수노조는 계원학원이 교수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2024년 6월 18일 계원학원 이사장에게 ‘2024년도…

‘노사상생’ 외치며 ‘노조탈퇴 압박’ 논란,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기자회견

26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스텔라관 로비에서 의료원의 불법적인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촉구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는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의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이다. 지난 3월, 의료원이 일방적으로 비상 경영을 선언하면서 병원 노동자들에 대한 인력 감축, 무급휴가 및 연차 강요가 이어지고 있다. 의료원은 전공의와 의사들의…

압도적인 노동강도… 광주글로벌모터스 노동자들의 처절한 현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소속 광주글로벌모터스지회가 8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앞에서 결성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광주형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에 입사했을 때만 해도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으나, 그 꿈은 산산조각이 났다”며 노동 조건과 처우 개선을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주)광주글로벌모터스(주요주주 광주광역시 21%, 현대자동차 19%, 광주은행 11%)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