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이앤에스, 노동자 고통 외면? 노조 탄압 및 체불임금 해결 촉구
■ 노조 탄압 및 불성실 교섭 규탄 삼성전자 기흥 및 화성 캠퍼스 내 협력회사인 이앤에스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한 이후, 사측의 부당한 대우와 불성실한 교섭 태도에 맞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2024년 8월 7일 노조 설립 이후 30여 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나,…
삼성전자 협력회사 노동자, ‘노조 탄압’과 ‘임금체불’에 맞서 투쟁 선포
4월 3일, 금속노조 경기지부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H1 정문 앞에서 ‘이앤에스지회 임금 및 단체협약 쟁취 투쟁 승리와 내란세력 청산 ‧ 사회대개혁 쟁취’를 위한 투쟁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노동자들이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이앤에스 사측의 부당한 대우에 맞서 싸우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 삼성전자 협력업체,…
삼성전자, 10나노급 6세대 D램 수율 확보 ‘위기’… 경쟁사 맹추격 속 미래 메모리 시장 주도권 ‘흔들’
삼성전자가 10나노급 6세대(1c) D램의 수율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이 이미 1c D램 양산에 성공하며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기술 혁신과 생산 공정 최적화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경쟁사와의 기술 격차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 미래 메모리 시장 주도권마저 흔들릴 수 있다는…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유고로 대표이사 변경…전영현 단독 체제
삼성전자가 기존 공동 대표이사였던 한종희 부회장의 유고로 인해 전영현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 변경 사실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기존 공동대표였던 한종희·전영현 체제에서 한종희 부회장의 유고로 인해 전영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변경일자는 2025년…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 창립 첫 노동조합 설립
국내 최대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의 최대 규모 자회사인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직원 수 약 2천여 명)에 사상 최초로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의 무노조 경영 폐지를 선언한 지 5년이 다 되어가는 가운데, 삼성 계열사 곳곳에서 노동조합이 설립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삼성그룹 내 20여…
거대양당 감세 경쟁에 시민사회단체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가속화 우려”… 즉각 철회 촉구
26일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에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1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 3차 부자감세 저지 및 민생·복지 예산 확충 요구 집중행동’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거대양당이 반복하는 감세정책이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이를 규탄하고 철회를…
검찰,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기준 위반 2심 무죄 판결에 상고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에 대한 2심 무죄 판결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상고를 제기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025년 2월 7일 해당 사건에 대한 상고를 결정했으며, 이는 지난 2020년 9월 4일 공소 제기된 사항과 동일한 내용이다. 당시 검찰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했다고…
LG이노텍·LG디스플레이·이마트, 업황 부진에 고용 축소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이마트 등 주요 기업들이 업황 부진으로 인해 고용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변동 폭이 컸던 32곳을 제외한 468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수를 조사한 결과, 2023년 12월 말…
SK하이닉스·LG에너지솔루션 청년 채용 대폭 축소… 경제 불확실성 속 고용 위기
2023년 시가총액 상위 8개 기업의 청년 신규 채용이 2년 만에 2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의 채용 실적 감소폭이 두드러졌고, 현대자동차는 해외에서 채용이 대부분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청년 일자리 감소와 함께 파격적인 고용장려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삼성전자 부진, 대기업 시총 감소 주도… SK, LG 제치고 2위 차지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집단의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이 총 251조 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삼성그룹이 167조 원으로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며, 포스코그룹과 LG그룹도 각각 51조 원과 45조 원의 시총 감소를 보였다. 반면, HD현대그룹은 시가총액이 43조 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