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필드

노동·인권 전문지

대선

공공 돌봄 사회서비스 노동자들, 대선 앞두고 처우 개선 외쳐

21대 대선을 앞둔 14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서비스협의회가 광화문 월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사회복지와 돌봄 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그리고 해당 분야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노동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새로운 돌봄 사회로의 변화를 외치며, 다양한 주체들의…

한덕수, ‘내란 가담’ 혐의 논란 재점화… 민주당, 사퇴 촉구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5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공모’ 혐의를 재차 비판하며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박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전 총리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이미 근거가 없다고 판결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똑바로 하라”며…

이재명 판결 파기환송 후폭풍, 전국 교수·연구자들 사법부 신뢰 위기 경고

전국교수연구자연대가 대법원의 민주공화국 정치 과정 개입과 한덕수 씨의 대선 출마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3일 성명을 통해 대법원의 최근 결정이 삼권분립 원칙을 훼손하고 사법부의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대법원의 선거 개입…

한덕수, 총리 사퇴 후 대선 출마 예상…민주당 ‘노욕’ 맹비난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전격 사퇴를 발표하며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켰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탐욕에 눈먼 행보”라며 맹비난을 퍼부었고, 국민 여론 또한 싸늘하게 식어가는 가운데 한 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내란 정권의…

정청래 “한덕수, 매국 행위”…민주당, 출마 저지 총력전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한덕수 국무총리 권한대행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정 위원장은 한 권한대행의 행보를 ‘매국 행위’에 빗대며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네이버 국어사전의 ‘매국노’ 정의를 인용하며, 한 권한대행의 행적이 이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동아일보에 보도된…

홍준표 선거사무실, ‘화장실 민폐’ 논란… “홍준표 뽑지 말라고 외치고 싶다” 격분

“오직 국민의 심판과 주권자의 선택만이 비리와 불법의 범죄자를 확실하게 단죄할 수 있다”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호기로운 외침이 무색하게, 그의 선거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에서는 ‘화장실 심판’을 요구하는 격렬한 외침이 터져 나왔다. 사진에는 “다른 층 분들 이용 자제 부탁드립니다.(본인 층 화장실 이용해 주세요.)”라는…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준석은 30년 간 대한민국 정치 흙탕물 만들 인물” 맹비난

“3자 구도 시 3%~5% 지지율 가능성…개헌 통한 정계 개편 시나리오 경계해야”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박 부원장은 8일 ‘오마이TV 박영식의 정치라이브’에 출연해 “늘 주의해야 될 것은 대한민국의 정치를 향후 30년 동안 미꾸라지 흙탕물을…

김종욱 前 행정관 “개헌 논의, 구락부 정치 야기할 수도” 경고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이 7일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해 최근 국회에서 불거진 개헌 논의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구락부 정치가 벌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행정관은 국회의장이 개헌 논의를 꺼낸 것에 대해 “권력 구조 개편”이라며, 경향신문 보도를 인용해 “총리를 국회가…

민주당, ‘명태균 사건 은폐 위해 계엄 선포한 것’ 주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검찰이 명태균을 기소한 날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우연으로 치부하기에는 정말 공교롭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명태균씨의 폭로로 추악한 민낯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비상계엄까지 불사했다는 합리적인…

김용빈 사무총장, ‘부정선거 시스템상 불가능’ 입장 재확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9일 열린 12.3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대상으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질타하며 선관위의 부족한 대응을 지적했다. 그는 “선관위가 의혹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김용빈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현행 시스템에서는 부정선거를 시도하면 투표나 개표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