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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 2017년도 최저임금 결정”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7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3%(440원) 오른 6470원으로 결정한 데 대해 “국민적 염원을 저버린 것이자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 것이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총선을 통해 우리 국민들은 최저임금은 4~5년내 1만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것을 공약한 야당들을 다수당으로 지지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6470원 의결… 전년比 440원↑

노동계 최저임금 시급  1만원 주장… 결국 440원 인상된 6470원 의결 고용노동부는 최저임금위원회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개최해 ‘2017년 적용 최저임금(안)’을 전년대비 440원(7.3%)이 인상된 시급 6470원으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하면…

한국노총, ‘사랑의 헌혈 나누기 캠페인’ 개최

한국노총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산업보건협회부설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한국노총회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 나누기 캠페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당면한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노동조합의 다양한 사회적 공헌활동을 통해 한국노총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국민연금, 대우조선해양 투자로 2412억원 날려”

국민연금이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투자했다가 2412억원의 손실을 봤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2013년~2016년까지 1조5542억원 투자해 2412억원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손실이 특히 많은 주식부문에서 국민연금은 대우조선해양에 1조1554억원을 투자했다가…

경찰청, 휴가철 노린 물놀이 시설·용품 할인권 사기 주의

하계 휴가철 시작과 함께 물놀이 공원 시설과 용품 등에 대한 높은 할인율로 현혹하는 누리망 거래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단속이 강화된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18일부터 8월15일까지 4주간 ‘누리망사기’ 단속강화 기간을 운영해 적극적인 수사를 통한 범인 검거와 피해 예방에 나설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