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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한소협, 맥주·음료 등 꼼수 가격인상 규탄

“서민부담 가중되고 있어.. 기업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시장 신뢰 얻어야” 최근 ‘최순실 게이트’ 등 혼란스러운 시국을 틈타 맥주, 음료 등 서민들과 직결돼 있는 식료품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이날(1일)부터 오비맥주는 ‘카스’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중소 협력업체 쥐어짜 배불리는 통신3사

국내 3대 통신사업자들이 통신설비 시설 공사 발주 과정에서 공사비 단가를 턱없이 낮게 적용해, 중소 협력업체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을)은 14일 미래창조과학부 종합감사에서 통신사들의 불공정 하도급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3대 통신사업자…

“개성공단 폐쇄 피해지원 예비비 증액 통과시켜라!”

개성공단 피해대책위원회는 31일 “개성공단 5천여 피해 협력업체들은 지금 정부의 불완전하고 불공정한 보상정책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확인된 유동자산 피해액을 발표했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123개 업체와 5000여 원부자재 납품 및 협력업체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이날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주최로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금융노조 “9.23 총파업, 하반기 총력투쟁 선포”

전조합원 투표 95.7% 압도적 찬성… 쟁의행위 돌입 가결 95.7%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된 금융노조가 20일 총파업 1차 결의대회를 열고 하반기 총력투쟁을 선포했다. 전날 치러진 찬반투표에서 총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 돌입에 찬성표를 던진 조합원은 8만명에 달한다. 서울 명동 은행회관 1층에서 이날…

3만5000여명 조선산업 노동자 20일 총파업 선포

  조선노동자들이 정부의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며 총파업 계획을 선포했다. 15일 전국금속노동조합에 따르면 조선업종노조연대(이하 조선노연)는 지난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20일 총파업으로 정권과 자본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막아내고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사수하는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황우찬 조선노연 공동의장(노조 부위원장)은 “박근혜 정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