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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의사 불법행위에 국민은 생명 위협에 재정 부담까지? 경실련, “건보재정 지원 재검토해야”

5천억 원 투입에도 진료 공백 지속… “의료계 자구 노력 없이 국민 봉인가”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시작된 의료대란 수습에 5천억 원이 넘는 건보재정이 투입됐지만, 사태는 요원해지고 국민들은 생명 위협과 재정 부담까지 이중 고통을 겪고 있다. 경실련은 9일 성명을 통해 “의료계의 자구 노력…

[단독] 포스코계열사 직원, 억울한 감사와 업무 배제·발령 주장… 5년간 악몽같은 고통

철강업체 포스코의 설계, 감리 부분 계열사인 A사 감사팀이 건설업 구조조정 당시 직원을 부당하게 내쫓기 위한 목적으로 집요한 조사를 하면서, B 씨는 이 과정에서 과도한 징계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초 권고해직이었으나, B씨의 인사위원회 재심 신청을 통해 정직 3개월, 인천 본사에서 전남…

국토정보공사노조, 임금 동결 반대·생애임금 보장 쟁취 위해 전국간부 결의대회 개최

공공성 강화·조직 통폐합 반대·자산매각 중단도 요구 한국국토정보공사노동조합(국토노조)은 3월국토정보공사노조29일 서울 본사 앞에서 전국간부 결의대회 및 출정식을 열고 임금 동결 반대, 생애임금 보장, 조직 통폐합 반대, 자산매각 중단,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쟁취 등을 요구했다. 지난 1월 25~26일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6.31%의…

금속노조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 분쇄 기자회견” 예고

금속노조를 비롯한 여러 노동조합이 한화 그룹의 노동조합 장악 시도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다. 오는 2일 오전 11시, 한화 본사 앞에서는 한화 자본의 노동조합 장악 음모를 분쇄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열린다. 이날 기자회견은 금속노조, 금속노조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 등이 주최하고 주관한다….

현대중 법인분할 저지 투쟁 정연수 국장, 1년 8개월 만에 가석방

2019년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저지 투쟁으로 구속됐던 금속노조 정연수 국장이 29일 가석방됐다. 불의한 정권에 의해 수감된 지 1년 8개월 만이다. 노동자의 뜨거운 환영 금속노조는 29일 오전 10시 남부교도소 앞에서 가석방 환영식을 열었다. 금속노조,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간부 약 50명이 모여 정 국장을…

보건의료 단체들, 윤석열 정부의 의료계 예산 퍼주기, 진정한 의료 개혁인가?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및 여러 보건의료 관련 단체들은 27일 윤석열 정부의 최근 발표에 대해 강력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지역 및 필수 의료 재건을 위한 특별회계 신설 및 재정 투자 확대를 공언하였으나, 이는 가짜 의료 개혁에 지나지 않는다는…

1,900억 투입한 위택스, 1,900원도 못 신고하는 황당… 상담사들 고통 절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권익위공무직분회는 27일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00억 원의 세금을 투입해 개편된 위택스 시스템의 끊임없는 오류로 인해 국민과 상담사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 개편된 위택스는 납부 내역 조회 불가, 민원인이 아닌 제3자 정보 팝업, 납부…

22대 총선 앞두고 공공운수노조, 비정규직 문제 해결 총선 요구안 발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26일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부문 총선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번 요구안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포함해 정부기관 공무직 제도화 추진, 공공기관 일반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일원화, 공무직 인건비 예산제도 개선, 용역형 자회사의 직영화…

의료대란 악화 임박, 환자 생명과 의료체계 위기…보건의료노조 “조속한 진료 정상화 촉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은 25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과 전공의들의 진료 거부가 지속되면서 의료대란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자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정부, 의대 교수, 전공의, 수련병원, 정당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된 보건의료노조 입장문에 따르면, 오늘(25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진짜 사장 정의선 나와라!”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울분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착취와 노조파괴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간접고용된 카마스터들은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못하고 4대보험도 없으며, 20년 근무해도 퇴직금도 없는 상황이다. 이들은 개인사업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