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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노동·인권

1,900억 투입한 위택스, 1,900원도 못 신고하는 황당… 상담사들 고통 절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국민권익위공무직분회는 27일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00억 원의 세금을 투입해 개편된 위택스 시스템의 끊임없는 오류로 인해 국민과 상담사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3일 개편된 위택스는 납부 내역 조회 불가, 민원인이 아닌 제3자 정보 팝업, 납부…

22대 총선 앞두고 공공운수노조, 비정규직 문제 해결 총선 요구안 발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26일 민주노총 12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부문 총선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번 요구안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포함해 정부기관 공무직 제도화 추진, 공공기관 일반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의 일원화, 공무직 인건비 예산제도 개선, 용역형 자회사의 직영화…

의료대란 악화 임박, 환자 생명과 의료체계 위기…보건의료노조 “조속한 진료 정상화 촉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은 25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과 전공의들의 진료 거부가 지속되면서 의료대란이 악화될 위험이 높아지자 “조속한 진료 정상화를 위해 정부, 의대 교수, 전공의, 수련병원, 정당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표된 보건의료노조 입장문에 따르면, 오늘(25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진짜 사장 정의선 나와라!”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울분

세계 자동차 시장 점유율 3위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판매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착취와 노조파괴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대자동차 대리점에 간접고용된 카마스터들은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지만,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못하고 4대보험도 없으며, 20년 근무해도 퇴직금도 없는 상황이다. 이들은 개인사업자로…

경찰 폭력 논란 속 금속노조, 긴급 기자회견 개최…“윤석열 정권 퇴진해야”

  지난 20일 열린 금속노조 투쟁선포식에서 발생한 경찰의 폭력과 집회 방해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속노조는 22일 경찰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경찰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퇴진을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금속노조는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달하며 경찰의 과도한 행사를 비판했다….

한화의 허울된 약속: 대우조선 인수 1년만에 노조탄압과 지역 발전 무시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대우조선지회,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자본의 노조탄압과 거짓 약속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표명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23일, 한화는 23년간의 산업은행 지배에서 벗어난 대우조선을 인수하며 새로운 미래를 약속했다. 고용보장, 노동조합 및 단협승계, 회사발전과 지역 발전에 관한 4대…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료 빠진 채 수가만 늘리는 것은 위험한 선택

의대 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의대 정원을 2천 명 증원한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계는 이 정책이 공공의료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21일 논평을 통해 이번 논란의 핵심은 ‘의사 수가…

포스코 장인화 회장 출범, 노조는 “노동시민 존중 기업으로 전환하라” 촉구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은 21일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를 통해 장인화 회장이 출범한 것을 계기로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가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권리를 존중하는 “노동시민” 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불법파견 정규직화 및 차별 철폐 요구 금속노조는 포스코가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불법파견…

양대노총, 22대 총선을 위한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요구사항 발표

양대노총 공동대책위원회가 20일에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회견에서는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22대 총선에 대한 요구사항이 발표됐다. 총선이 점점 다가오는 시점에서 정책적인 쟁점들에 대한 논의가 소홀해져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공공기관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선에 앞서 10가지…

서울지역 대학 비정규직 노동자들, 총선 4대 정책 요구안 발표하며 투쟁 선포

서울지역 대학 청소-경비-시설관리 노동자들이 20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4대 정책 요구안을 발표하며 “밥 한 끼를 지키는 투쟁”을 선포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역지부는 지난 2월 20일 서울지역 14개 대학사업장 용역업체들과의 집단교섭이 결렬되고 조정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투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4년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