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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인권 전문지

진용준 기자|[email protected]

하나금융 적폐청산 공투본, 김정태 회장 3연임 반대 주주 제안서 제출

하나금융지주 적폐청산 공동투쟁본부(이하 적폐청산 공투본)가 김정태 회장의 3연임 여부가 최종 결정되는 주주총회를 앞두고 김 회장의 3연임 반대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적폐청산 공투본 소속 KEB하나은행지부는 7일 국민연금공단과 ISS에 주주 제안서를 전달하며, 3월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김정태 회장 3연임 안건에 ‘반대’하는 의사를…

참여연대 “심각한 자산불평등 문제 해결 위해 종부세 정상화해야”

2018년 세법개정안 건의서 기재부 제출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는 2018년 세법개정안 건의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참여연대는 6일 “현재 우리나라의 양극화 현상은 심각한 상황이다. 소득불평등뿐만 아니라 자산불평등 문제 역시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현재 상위 5%가 전체 자산의 절반 정도를, 상위 1%가 25% 정도를…

지엠노조 “국세청, 한국지엠 부실경영 특별세무조사 실시해야”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6일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공장 폐쇄 철회와 경영실사 노조참여, 특별세무조사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이날 “정부는 노동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지엠자본 편이 아닌, 자국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조합의 정당한 요구를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박지원 “비핵화 위한 대화 문 열리고 있는 듯”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특사단 방북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북한에서 이루어진 모든 내용을 보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최소한 미국과 문재인대통령도 강력히 요구했을 비핵화에 대한 대화의 창구나 방법이 열리지 않았는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6일 아침 jtbc <뉴스아침&>에…

시민단체, 3.1절 극우단체 폭력·방화 행위 고소고발 기자회견

3.1절 기념 행사에서 시민 자원봉사자들에게 폭언과 욕설 등의 위협 행위가 벌어져, 피해자들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 퇴진행동 기록기념위, 적폐청산과 문화민주주의를 위한 문화예술 대책위원회,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 금속노조 충남지부 파인텍지회, 3.1민회 조직위원회,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민족미술협의회는 5일 오전 11시 광화문 4.16광장(4.16세월호참사 희생자…

민주평화당 “‘5·18 특별법’ 본회의 통과 환영… 진실규명 마지막 기회”

민주평화당은 29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번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을 규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헬기 사격과 집단 암매장 의혹, 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인권 유린 사건 등을 비롯해 광주 학살의…

시민단체 “법원 앞 100m 내 집회 전면 금지는 자유침해”… 헌법소원 제기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28일 법원 100미터 내에서는 규모, 항의대상, 시간 등에 관계없이 그 어떤 집회·시위도 금지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이하 ‘집시법’) 제11조 1호에 대해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참여연대는 그동안 청와대, 국회 앞에서의 집회금지 조항에 대해서도…

국민콜 110, 성폭력·경찰민원 등도 신고상담 받는다

여성긴급(1366)·경찰민원(182)·전기고장신고(123) 실시간 연계 앞으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상담전화 ‘국민콜110’을 통해 성폭력·경찰민원·전기고장 신고상담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권익위는 국민콜(110)과 여성긴급(1366)·경찰민원(182)·전기고장신고(123) 상담내용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재난신고와 범죄신고 중 긴급재난신고는 112와 119가 맡고, 나머지 비긴급 신고상담은 국민콜이 맡도록 유도하고…

일본군의 조선인 ‘위안부’ 학살 있었다… 서울시, 영상 첫 공개

아‧태전쟁 패전 직전 中등충서 학살 후 버려진 모습 19초 분량 흑백영상에 담겨 영상 출처 : 서울시‧서울대 인권센터 # 아시아‧태평양전쟁이 패전으로 치닫던 1944년 6월, 미‧중 연합군(Y군)은 중국 송산과 등충에 주둔해있던 일본군을 공격, 9월 7일과 14일 각각 송산과 등충을 함락했다. 당시 이곳에는 일본군에…

경비원 임금 올려주고 롱패딩까지 선물한 입주민들

최저임금 인상에도 입주민 분담, 관리비 절감 등을 통해 입주민과 경비원이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공동주택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