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사업 ‘블루 스마일 데이’ 개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따뜻한치과병원(원장 임지준·서혜원)과 함께 장애인 구강보건 증진 사업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을 16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은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여 금속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이 상당한 지적장애·자폐성장애·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들에게 전신 마취 비용을 지원해줌으로써 치과 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구강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6년~2017년 ‘블루 스마일 데이’때 각 28명, 24명의 장애인에게 총 67회의 전신 마취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 ‘블루 스마일 데이’ 캠페인은 전신 마취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간단한 충치 치료까지 함께 지원한다. 또한 성인 장애인의 원활한 사회 활동을 위해 임플란트 지원 사업까지 확대하여 진행한다.
전신 마취 및 충치 치료 사업 선정 대상은 10대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전신 마취 시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전신 마취 없이 치과 진료가 가능하며 사회 활동을 하거나 취업 준비 중인 20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27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선청자는 사전 검사와 최종 심사를 통해 5월 중순에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전신 마취 비용 및 충치 치료 또는 임플란트를 지원한다.
신청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자기소개 및 지원이 필요한 이유를 자세히 기재하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로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의 전화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