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반복된 사망 사고…안전 관리 구멍 드러나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떨어진 콘크리트 조각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경찰과 노동 당국이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지난 4일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위치한 현대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씨(50대)가 작업 중 갑작스런 사고를 당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대한파킨슨병협회, “파킨슨병 국가 대책 마련 시급”…정부에 제도 개선 촉구
매년 4월 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이 날은 파킨슨병을 처음 규명한 제임스 파킨슨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사단법인 대한파킨슨병협회(회장 김용덕)는 이날을 맞아 정부에 파킨슨병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
트럼프 25% 상호관세, 한국경제 직격탄…“수출 급감·고용 타격 불가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2025년 4월 2일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조치로 한국 산업계가 전방위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주요 수출 품목에 25%의 고관세가 부과되면서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민주노동연구원은 이를 “한국 경제의 생존권을…
“윤석열 내란 기록 봉인 반대!” 세월호·이태원 유가족 등 3만여 명, 대통령 기록 분류 청원 제출 반대
‘진실을 알 권리’ 외치며 한덕수 권한대행에 32,349명 서명 전달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유가족, 정보공개 활동가 등 32,349명이 윤석열 12.3 내란 기록을 대통령 기록으로 분류하는 것에 반대하는 청원서를 한덕수 권한대행에게 전달하며 강력한 항의의 뜻을 밝혔다. 이들은 10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
청호나이스 노동조합, “더 이상 못 참아! 업무용 차량 지급하라!” 규탄 시위 확산
직원 개인 차량 이용한 업무 강요에 반발, 전국 대시민 선전 진행 생활가전 렌탈 업계의 대표 기업인 청호나이스의 노동조합(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청호나이스지회, 이하 청호나이스 노조)이 직원들의 개인 차량을 이용한 업무 강요 실태를 규탄하며 대규모 시민 선전에 나섰다. ■ “개인 차량 업무…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서울중앙지검 항의 방문… “윤석열·김건희 즉각 소환·기소하라!”
“핵심 증거 확보 위해 대통령 관저·대통령실 압수수색해야” 강력 촉구 더불어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단장 서영교) 소속 국회의원들이 10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하여 검찰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즉각적인 소환 수사와 기소를 강력히 촉구했다. 서영교 단장을 비롯해 김승원, 송재봉, 박균택,…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서 미래 화학 제시…친환경·고부가 소재 집중 조명
LG화학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 친환경 및 고부가가치 소재 기술력을 뽐낸다. ■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 참가 및 전시 계획 15일부터 나흘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초임계 열분해유’, ‘고분자량 화식물성오일(HVO)’ 등 친환경 원료와 자동차, 생활용품,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400㎡(약 121평) 규모의 부스에 국내 기업 중…
오비맥주 ‘카스’의 불편한 진실…국제 평가 ‘최악’, 가격 인상만 지속
국내 맥주 시장을 장악한 오비맥주 ‘카스’가 해외 맥주 평가에서 최하위권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가격은 꾸준히 오르지만 품질은 뒷전이라는 비판 속에, 오비맥주가 소비자 신뢰를 잃고 있다는 지적이 업계에서 나온다. “국내 독점에 안주하며 소비자를 외면한 경영”이라는 업계의 쓴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9일 업계에…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준석은 30년 간 대한민국 정치 흙탕물 만들 인물” 맹비난
“3자 구도 시 3%~5% 지지율 가능성…개헌 통한 정계 개편 시나리오 경계해야”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박 부원장은 8일 ‘오마이TV 박영식의 정치라이브’에 출연해 “늘 주의해야 될 것은 대한민국의 정치를 향후 30년 동안 미꾸라지 흙탕물을…
지난해 금융사 제재 ‘역대급’…토스 과징금 60억 ‘최다’, 은행권도 ‘철퇴’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금융사들의 과징금 및 과태료가 439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로, 금융감독원의 강력한 감독 기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784건의 보고서 중 기관 제재 내용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워싱턴 백악관에서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백악관 엑스]](https://newsfield.net/wp-content/uploads/2025/04/20250410_210050-567x30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