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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 데상트와 친환경 소재 협력 강화…하반기 신발 출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오른쪽)과 중국 데상트 왕유성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LG화학이 중국 데상트와 손을 잡고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키로 했다. 이번 협력은 양사가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고객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가치를 공유하며 이루어진 것이다.

상해에서 열린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는 LG화학과 데상트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LG화학은 BCB(Bio-Circular Balanced) 기반의 친환경 POE, EVA, 고무 제품을 공급하고, 데상트는 이를 신발 깔창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친환경 소재는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해 만들어져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LG화학이 제공하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데상트 신발은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LG화학의 친환경 보증마크 ‘LETZero’ 라벨이 부착될 예정이다. ‘LETZero’는 환경 친화적 제품만을 엄선해 제공하는 LG화학의 친환경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한다.

노국래 본부장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LG화학의 친환경 소재 개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LG화학은 이외에도 ISCC PLUS, UL ECV, TUV, GRS 등 다양한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LG화학과 데상트의 협력은 양사의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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