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역수지 순위 208개국 중 200위까지 내려앉아
대한민국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무역수지가 전 세계 208개국 기준 200위까지 내려 앉았다. 지난해 북한을 지나쳐 180계단 내려앉은 데 이어 3계단 추가 하락한 셈이다. 20일 무역협회가 국제통화기금(IMF)자료를 인용한 국가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올해 1~6월 무역수지는 누적 264억6700만 달러(약 35조9157억원) 적자로…
전국교육대학생연합, 글로컬대학30 “교육대학 구조조정 공교육 붕괴로 이어질 것”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22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재정난을 이유로 추진하는 교육대학 구조조정을 반대하고 정부의 대학 재정 지원 예산 확대를 촉구한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대학 재정난을 이유로 교육대학을 구조조정한다면 공교육 붕괴로 돌아올 것”이라며 “교육대학은 초등교육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 교육대학 구조조정은 공교육의 질 저하로…
국세청콜센터 상담사 처우개선 위한 책임있는 후속조치 필요
국세청콜센터가 최근 국정감사에서 연이어 지적을 받으면서 상담사의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2022년 국정감사에서 상담사 인원 부풀리기로 20억원을 과다지급한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2023년 국정감사에서는 상담사들의 임금이 정부기관 콜센터 중 최저 수준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22년도 국정감사에서는 상담사 인원…
영화 플라워 킬링 문, 실화 바탕의 서부극과 범죄 수사물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은 20세기 초 미국 원주민에 대한 비극적 역사를 다룬 실화 소재의 서부극과 범죄 수사물입니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연출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9일 국내 개봉했습니다. 영화는 1920년대 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를 배경으로…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왜 판사가 마음대로 용서하나?”
– 1심 판결 후 가해자 협박에 공포심 느껴 – 형량 감경 사유 인정에 “범죄와 무관” – 여야 의원들, 피해자 보호 제도 개선 촉구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재판 결과에 대한 불만을 거듭 호소했다. 피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무마 의혹 강력 비판
“윤석열 정권은 학폭 무마 정권인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김승희 자녀의 학폭 무마 의혹을 강력 비판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2학년 학생을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다는 사실도 충격적이지만, 사건의 처리 과정은 더욱…
‘전현희 표적 감사’ 유병호 사무총장, 공수처 소환 불응에 민주당 “대통령실 지시로 볼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전현희 표적 감사’ 의혹으로 고발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공수처의 소환에 불응한 데 대해 “후안무치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공직자가 감사원의 감사에 불응하면 유병호 사무총장은 용인해 주는 것인가”라며 “감사 대상자가 감사에 소환에 불응할 때는 득달같이…
[단독] 함안군 워크숍 혈세 2억 들여 ‘무드등 만들기’… 강제 참석 공무원들 반발
올해 세수 부족으로 지자체들이 전방위적인 사업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 함안군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취지에 맞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워크숍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워크숍은 기성·MZ세대간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시민단체, 국민연금 GS건설·현대산업개발 부실 공사로 2181억원 피해 주장
국민연금은 GS건설 부실공사로 681억원 손해, GS건설 전제 주주는 7,112억원 손해 국민연금은 현대산업개발 범죄로 1,500억원 손해 “국민연금,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에 강력한 처벌 손해배상 책임 물어야” 국민연금은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의 부실공사로 2,181억원의 손해를 봤고, 대주주인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영화 악마들 장동윤 한국 범죄 스릴러 평점 결말
넷플릭스 영화 ‘악마들’이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신선한 소재와 반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연쇄살인범 차진혁(장동윤)과 그를 잡으려는 형사 최재환(오대환)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은 서로의 몸에 갇혀 살면서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알게 되고, 점차 서로의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