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칼럼] 핵오염수 해양 투기, 결코 안전하지 않다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투기에 대한 IAEA의 검토보고서를 접하면서 백도명(녹색병원 원전노동환경연구소, 국립암센터. 생명안전 시민넷 공동대표) 지난 2023년 7월 국제원자력기구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투기 방안에 대한 최종 검토보고서를 제출하였다. 그 이전 지난 2021년 일본 정부는 일본…
쌍용차 정리해고 노동자들 14년째 국가폭력에 저항… 25일 국가 손배소송 최종 결론
금속노조가 25일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9년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저지 파업 이후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가폭력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정리해고 사태 당시 경찰 헬기와 기중기가 파손됐다며 대한민국은 노동조합 측에 11억여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그런데 대법원은 경찰의 과잉진압에 저항한 행위는 정당방위에…
“서브원은 노조파괴를 중단하라”… 오늘(23일)로 노숙농성 8일째
■ ㈜LG 100% 지분이었던 서브원, 2019년 일감몰아주기 규제 피하기 위해 사모펀드에 매각 ■ 열악한 처우와 평가 공정성 등 문제로 2022년 노조 설립 ■ 올해 임금 분리인상, 노사협의 내용 없이 시혜적 복지 발표 등 노조파괴 공작 서브원노조가 서울 본사 앞에서 일주일…
윤미향 의원, “검찰 측 증인마저도 검찰 공소사실과 달리 증언 … 검찰의 무리한 기소 방증”
– 오늘(23일) 서울고등법원 항소심 마지막 공판 열려 – 4개월 동안 7회 공판 진행, 12명 증인 신문, 현장검증까지 거쳐 – 윤 의원 변호인, “1심에서 제출하지 못한 업무상횡령 관련 상세자료 제출, 재판부의 면밀함 검토 바라”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마용주·한창훈·김우진)는 23일 윤미향 국회의원과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백화점·면세점 협력업체 노동자들, 노란봉투법 처리와 근로조건 개선 요구
백화점·면세점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 신속 처리와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했다. 노란봉투법이란 노조법 2·3조 개정안으로, 협력업체 노동자들에게도 실질적인 권한과 교섭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다. 이 법안을 통해 원청 사용자들은 협력업체 노동자들의 요구에도 응할 책무가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그러나…
[단독] 비오는 날… 롯데건설 1261세대 대단지 강남청담르엘 안전 비상
얼마전 1군 건설사 GS건설이 굵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됐는데, 롯데건설도 1000여 세대가 넘는 재건축 현장에서 우중 공사를 강행한 사실이 확인돼 입주민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비가 올 때 타설을 하면 콘크리트 강도가 약해져 붕괴…
[NBA 선수협] 제임스 하든 벌금 부과 부당
최근 필라델피아 구단주인 데릴 모리 단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거짓말쟁이’라고하고 ‘필라델피와의 관계가 복구 불능’이라고 한 제임스 하든은 사무국에 벌금 10만 달러를 부과 받았다. 물론 제임스 하든에게 10만 달러는 상당히 작은 금액이다. 오는 23/24 시즌 하든이 수령할 연봉은 3,564만 달러이니 하든의 연봉의…
상위 10개 증권사 중 ‘미래에셋’ 묻지마 매수 남발? 매수의견 비중 97% 최대
22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6월30일 기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내 증권사 상위 10개 증권사 리포트 투자등급 비율을 살펴보니 매수의견은 미래에셋이 97%로 가장 높았다. 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도 90% 중반대로 높은 매수의견 비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개 증권사의 매도의견 평균은 0.1%에 불과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국힘 현수막 위반… 집권당 특권·내로남불 극치” 비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1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인천 지역 정치인들이 유정복 민선 8기 인천시가 개정한 정당 현수막 관련 조례를 어기며 ‘집권당 특권’과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6월 정당현수막 개수를 국회의원 선거구 1곳 당 4개의 현수막을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할 수…
LH 인천검단 사고 후, 건축물 안전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의 목소리
2023년 4월 29일 밤, LH가 발주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붕괴지점이 어린이 놀이터 장소로 설계되었다는 사실로 국민의 공분은 커져만 갔다. 특히 아파트를 가장 많이 지은 온 LH 사업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라 그 충격은 더욱 컸다. 한국전쟁 이후 가장 큰 인명피해를 일으킨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