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고객, 매출, 영업시간도 늘었다… 노동자들 “인력 충원해라” 울분
코로나 한파로 인해 면세업계는 시장의 근본인 관광객 수요의 급감과 함께 고용 절벽을 맞이했다. 그리고 면세업계의 협력업체, 파견업체 등 면세업계에서 전체 인력의 90%를 차지하면서 사실상 면세업을 떠받치고 있던 비소속 직원에게 고용 위기는 더욱 가혹했다. 권고사직과 무급휴직 등이 종용되면서 협력업체 직원 수는…
바디프랜드지회 쟁의행위 찬반투표 진행 전체직원에게 투쟁호소 편지 작성
바디프랜드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임금·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벌여왔다. 그러나 사측이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대부분 거절 하면서 6월 14일 16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 이후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하였지만 6월 29일 1차 조정회의에 이어 7월 7일 2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김용민 의원,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진도 울돌목~부산 해운대 약 800km를 한달간 도보 순례
22일(토) 6시 해운대 해수욕장 미포입구 수백명 집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 당원, 전국의 시민 모여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모두의 바다를 지켜내자! 외쳐”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대하며 지난달 21일(수) 전라남도 해남 울돌목에서 시작했던‘우리바다 지키는 순례길’우/지/순 프로젝트가 부산 해운대에서 규탄집회를…
20년 넘게 지연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판정 촉구 문화제서 경찰 폭력 진압 논란
20년 넘게 지연되고 있는 대법원의 ‘불법 파견’ 판결 지연과 관련해 열린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문화제에서 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이 이뤄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금속노조는 21일 오후 9시 44분 대법원 앞에서 진행된 ‘불법파견 대법원 조속 판결 촉구 공동투쟁‘ 문화제를 강제해산하는 과정에서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단독] 목포시 감리자선정 과정 필수서류 누락했는데 ‘포스코A&C’ 선정 왜?
‘포스코A&C’ 목포 유달 힐스테이트 공사 감리자지정 취소 소송 결국 패소 목포시 “결격 사유 내용 헷갈릴 수 있어 보여” 답하면서도 ‘포스코A&C’ 최초 선정 실수 인정 안해 재계 순위 5위 포스코 그룹의 출자사인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무소’가 전남 목포 아파트 공사 감리자 선정 입찰에서 필수…
“고객-협력사 잇는 탈탄소 공급망 만든다” LG화학,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1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노력 담아 □ 762개 협력회사 ESG 평가 수행하고 협력사 에너지 효율 개선, 운영 자금 지원 □ 국내 생산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제품 출하까지 환경 전과정평가(LCA) 수행 완료 ■ CEO 신학철 부회장, “자체적인 공급망 ESG…
금속노조, 현대비앤지스틸 중대재해 유발한 경영책임자 구속 촉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후 3건의 중대재해 사망사고를 일으킨 현대비엔지스틸 경영책임자에 대해 즉각 구속영장 청구 요구가 나왔다. 20일 기준 현대차그룹 소속인 현대비엔지스틸에서 11개월 동안 3번의 중대재해가 발생하여 노동자 3명이 사망했다. 20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가장 최근 사고는 지난 7월 18일에 발생한 것으로, 코일 가이드테이블…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최저임금 2.5% 인상은 최저임금법 위반”
“경제난 고통을 서민에게 전가하는 결정내린 최임위에 깊은 유감” – 용혜인, “최근 10년 최저임금 인상률 7%…이번 인상률 2.5%는 역대 가장 낮은 수준” – 용혜인, “2.5% 인상은 월급 15만 원 삭감이나 마찬가지” – 용혜인, “2.5% 인상은 노동자 생활안정 목적으로 하는 최저임금법…
말로만 정도경영, LG전자 노사협의회 규정 법률 위반 시정명령 받아
LG전자가 ‘정도경영’을 외치며 선진적인 노경문화를 이야기해왔지만, 실상은 노사협력의 대표적 기구인 노사협의회조차 위법적이고 비민주적으로 운영한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LG전자는 금속노조 산하 ‘LG전자 사람중심 사무직노조’의 고용노동부 진정과 고용노동부 행정지도로 인해, 22년 6월에 개정된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이하 근참법)’에 근거해서…
이미 혈세 26억 썼는데..연수구, 연수문화예술회관 ‘백지화’ 강행
-기투입된 26억원 혈세 이외에도 인천시비 54억 반납 위기 -설계조정으로 사업비 감액 가능함에도 불가능한 타당성재조사 고의 신청 의혹 -행안부, 500억 미만 사업으로 추진하면 인천문화예술회관 정상 추진 가능해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가 『연수문화예술회관 사업에 대한 타당성재조사 결과 설명 및 대체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연수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