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이용 가능 고속버스 단 10대뿐… 장애인 이동권 개선 예산 확충 절실
이른바 ‘교통약자법’이 시행된지 13년 만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버스가 시범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고속버스는 단 10대만이 도입됐다. 또한 저상버스도 전체 버스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버스를 확대하기 위한 예산 증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포토] 지자체장·공공기관장 세금낭비 업무상 배임 혐의 검찰고발
경실련은 19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개인이 상을 받으면서 돈은 지자체·공공기관의 예산을 집행한 전·현직 지자체장·공공기관장 14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경실련은 김영만 경북 군위군수,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 이현종 강원 철원군수, 이석화 前 충남…
‘배달의 민족’ 라이더, 사측과 근무환경 개선 ‘단체교섭’ 추진
배달의 민족의 배달 노동자들이 사측과의 교섭을 통해 노동조건과 근무환경 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이하 서비스일반노조)는 배달의 민족(우아한 청년들) 측에 단체교섭을 신청한다. 서비스일반노조는 배달서비스지부를 두고 2019년 초부터 전국의 배달노동자를 노동조합으로 조직하고 있다. 우선 지난 10일, 서비스일반노조는 배달서비스지부 배민라이더스지회…
청년 친화 강소기업 1280곳 선정…평균 월급 364만원
선정 기업에 맞춤형 채용 지원·금융 관련 우대 등 다양한 혜택 #“직원들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분기별로 체육대회, 스키캠프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회원 콘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단체상해보험 가입과 동호회 및 기숙사 지원, 장기근속(5년, 10년, 15년)시 포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2020년…
라오스 국내관광사 영업에 ‘현지마을 주민 인권침해 심각’
해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잇는 동남아시아 라오스가 국내 여행사들의 난립으로 현지 주민들의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액티비티의 도시로 불리는 방비엥에서는 국내여행사들이 4륜 오토바이 버기카로 블루라군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하면서, 비포장도로에 맞닿아 거주하는 주민들은 하루종일 소음과 먼지에 시달려야 한다….
문 대통령 “평화가 경제…한반도 평화정착땐 새 도전공간 만들어져”
한·스웨덴 비즈니스 서밋 연설…“남북 철도·도로 연결 시 유라시아 육로 열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한반도의 평화는 대륙과 해양의 네트워크 연결로 이어지고, 남북의 도로와 철도가 연결되면 유라시아 대륙을 거쳐 스칸디나비아까지 육로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의 시그니엘서울에서 열린…
경실련 “정부, 부동산 투기 근절시킬 대책 제시하라”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연이어 나오고 있지만 시민단체는 투기수요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비난했다. 공시지가부터 당장 시세반영률 80% 이상 올려, 재벌과 건물주들이 개인과 같은 수준의 보유세를 부담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도 전국적으로 확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18일 오전 11시30분 청와대 앞에서 정부를 상대로 부동산 투기…
“기업은행을 청와대 인사 취업센터로 이용하지 말라”
정부가 차기 기업은행장 임명을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노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의 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인데, 관료 출신이 차기 은행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노조는 내부출신 행장을 원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100세 시대의 돌봄, 지속 가능한 해법 찾아야!
우리는 생로병사의 인간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수발이 필요한 노인은 언제나 존재했다. 그리고 누군가는 이들 노인을 돌봤다. 역사적으로 흉노 같은 유목 민족의 경우에는 노인보다 청·장년이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우대를 받았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지만, 농경문화를 가진 나라들, 중국의 역대 왕조 시대뿐만 아니라…
유승희 의원·공공연대노조, 공무직 근로자 임금 차별 문제 개선 촉구
유승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갑·3선)이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차별 없는 공무직 임금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무직 근로자 간 임금 격차 문제와 공무원과의 복지후생비 차별 문제가 제기됐다. 토론회에서 첫 발제를 맡은 신인수 민주노총 법률원장은 “공무직 근로자는 공무원과 비교할…